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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로운 샤브샤브 청량리점

스키야키 육수로 시작.


월남쌈 재료. 잠실점과 달리 크래미가 없고 볶은 고기가 있음.


고기를 심하게 얇게 썰어준다.



이 접시형 그릇은 위로 쌓을수가 없어서 불편함.


맑은 육수로 교체함.


소스들.


마지막으로 죽. 하지만 여기도 날치알은 없었다..


한라봉 샤벳과 커피, 미숫가루등으로 입가심.


지난번에 로운 잠실점 갔다가 맛들려서 또 갔다.

이번엔 청량리점으로 갔는데 사람 많고 복잡스러운 분위기인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최대한 한적한 시간으로 맞춰 갔다.

그럼에도 웨이팅은 없었지만 테이블이 꽉 차 있었음.

잠실점에 비해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별로고 테이블 배치도 쾌적한편은 아니다.

그리고 백화점 식당가라 그런지 가족 손님들이 많아서 애새끼들 뛰어다니고 울고 떠들고.. 아주 시끄럽고 어수선함..

그나마 다행인건 우린 구석 자리로 줘서 좀 나았다는것.

지난 잠실점의 교훈대로 샐러드바는 손도 안대고 바로 샤브샤브로 시작.

근데 여긴 잠실점과 비교해 고기를 굉장히 얇게 썰어 줬다.

샤브샤브 고기가 원래 얇긴하지만 좀 심하게 얇아서 씹는 느낌도 안남.

덕분에 구석 자리에서 고기 가지러 뻔질나게 왔다갔다 하느라 고생 했다.

잠실만큼 쾌적하진 않았지만 음식들은 무난했고, 열받는건 청량리점에도 날치알이 없었다는것.

도대체 테이블 안내 종이에 써있는 날치알은 어디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