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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왕십리 엘루이 피자

타일로 꾸민 테이블과 접시가 예쁘다.


18인치 페퍼로니/포테이토 반반 (25,000원)





지난번 처음 갔을때 계획대로 이번엔 저녁 타임에 18인치 피자를 먹으러 갔다.(점심엔 11인치만 판매)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메뉴에 버섯피자가 없다.. 버섯피자 먹을 생각으로 온건데 버섯피자만 안보이는 황당한 상황 발생.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버섯피자는 18인치 사이즈론 없다는 결론.

결국 할 수 없이 메뉴판에 별 찍혀있는 페퍼로니/포테이토로 반반 주문함.

근데 페퍼로니, 포테이토 둘 다 맛이 그냥그렇다.

맛없는건 아닌데 지난번 불고기 피자에 비해 너무 평범함.

그리고 18인치가 11인치보다 오히려 치즈가 더 적게 들어간것 같았다.

치즈 풍미가 지난번처럼 진하게 느껴지지 않음.

천상 버섯피자 먹으려면 점심시간에 다시 와야 할 듯.

그나저나 바로옆에 피맥 컨셉으로 잘나가던 낙원스낵이 있는데 엘루이가 낙원스낵 상위호환에 가깝다보니 타격 좀 받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