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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쿠우쿠우 왕십리점

장어 요리 두가지와 꼬마게 강정이 새로 생겼다.
단골 메뉴인 크림 새우와 노바시 새우튀김, 팔보채.
마라탕이라는데 너무 연하게 만들어서 얼얼한 맛은 거의 없음.
여기 훈제 연어는 훈제향이 아주 약하고 살짝 얼은 상태라 또다른 맛이 있다.
고추잡채에 꽃빵이 튀긴 꽃빵으로 바뀌었다. 생각보다 맛은 나쁘지 않음.
새우와 장어, 삼겹살 구이 등.
초밥 전문 뷔페지만 중식이 더 맛있는 곳이다.
디저트.

 

가성비 최고지만 너무 자주 가서 물렸던 쿠우쿠우.

배는 고픈데 딱히 먹고싶은건 없고.. 이럴 땐 역시 뷔페가 답.

여기저기 찾아보다 마침 쿠우쿠우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길래 또 갔다 왔다.

마라탕이랑 장어 강정, 꼬마 게 강정 등이 신메뉴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고 여전히 여기 베스트 메뉴는 고추잡채, 팔보채, 크림새우 등 중식 요리다.

하나 마음에 안 들었던 게 초밥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 새우초밥 위에 올라가는 체다치즈가 이상한 크림치즈 같은 걸로 바뀌었다. 이것 때문에 매우 실망함..

그리고 새삼 느낀 거지만 쿠우쿠우 왕십리점 디저트 특히 과일들이 참 다양하고 신선하다. 어지간한 뷔페들보다 훨씬 좋음.

하지만 고질적인 단점은 커피맛이 쓰레기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