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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 & 피규어 엑스포

썰렁한 입구. 대기줄 가이드라인을 쳐놨지만 줄 설 사람이 없음.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볼만했던 건담 40주년 기념 유니콘들.
메가사이즈 유니콘을 가지고 컬러링으로 주요 기체들을 표현한건데 말 그대로 아는만큼 보인다. 제타와 더블제타.
백식 & 큐베레이.
자쿠2 사병 컬러.
퍼스트 건담과 샤아 자쿠2.
구프와 돔. 의외로 구프의 푸른색이 유니콘에도 잘 어울렸다.
클럽G 한정판들 모아 놓음.
발매때 사놓고 박스로 보관중인 것들도 다수.. 빨리 만들어야 할텐데.
9월 예정인 이치방쿠지 경품들.
MG 건담 헤드로 만든 F상. 지난번 F상인 코어 파이터보단 나은 듯.
최근 발매된 우디와 버즈의 프라모델도 전시 중.
곧 발매되는 1/5000 스타 디스트로이어. 놔둘 곳만 있으면 정말 사고 싶다.
어지간한 건덕 아니면 소화가 힘들어 보이는 티셔츠들.
도저히 이건 입고 다닐수가.. 아직 난 진정한 건덕이 아닌 듯.
130만원짜리 메탈 스트럭쳐 뉴건담.
로봇혼 최신작인 GP01 & GP02.
역시 로봇혼 자쿠2 FZ와 알렉스.
포징이 웃겨서 찍어봄. 이게 정말 최선입니까?
사악한 가격의 초합금혼을 끝으로 관람 종료.

 

코엑스 갔다가 둘러보고 온 2019 건담 엑스포.

작년까지는 정식 명칭이 건프라 엑스포였는데 올해는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로 건담이나 건프라라는 단어가 빠졌다.

토요일이었는데도 입구부터 썰렁했는데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는 듯.

들어가보니 예전보다 규모도 많이 축소된 것 같고 한마디로 별로 볼만한게 없었다.

그나마 40주년 기념으로 메가사이즈 유니콘 가지고 주요 기체들의 컬러를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고,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건 역시 메탈 스트럭쳐 뉴건담이었다.

예약 구매해서 원래 오늘 도착해야 하는데 망할 CJ택배 버뮤다 옥천에 잡혀있는 RG 뉴건담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웬 유튜버인지 방송하는 놈이 한자 쓰여있는 흰 가운 입고 셀카봉 들고 '아~~ 여러분 드디어 RG 뉴건담입니다!!' 하면서 앞에서 설치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방송하는건 상관없는데 다른 관람객들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스타워즈도 몇 가지 전시 중이었는데 곧 발매될 1/5000 스케일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실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놓을만한 곳만 확보되면 꼭 사고 싶은데 자리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음.

그 외에는 그냥 기존 클럽G 발매작들 재탕 전시나 로봇혼 및 초합금혼 등 완성품들이 전부라 한 바퀴 둘러보는데 30분도 안 걸린 것 같다.(개인적으로 GBWC는 관심 없어서 아예 보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