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입구의 흥화문시퍼런 게 뭔가 했더니발굴조사가 진행중인 모양산책하기에도 좋아보이는 길서울 내 고궁들이 다 그렇지만 빌딩과 대비되는 경관에서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서울시교육청숭정전숭정전 내부숭정전에서 바라본 숭정문자정문자정전다시 숭정문으로 돌아나온다.숭정문으로 나오면 다시 보이는 발굴현장숭정문 우측으로 내려오면 굉장히 오래 돼 보이고 특이한 모양의 나무가 한 그루 보인다.푯말에 380년 된 느티나무라고 쓰여있다.대단하긴 하지만 이미 450살 짜리 권율장군집터 보호수를 봤기 때문에 그다지..경희궁 공원을 벗어나서바로 옆 서울역사박물관으로 향하는 길비석이 나란히 몇 개 있는데 안내판을 보니 흥선대원군의 손자 영선군의 신도비 등이라고 한다.이건 좀 더 있어 보여서 뭔가 했더니 흥친왕(흥선대원군 장남이자 고종 친형)의 신도비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 된 전차 381호.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2대의 전차 중 하나라고.서울역사박물관 관람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