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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동 백억포차

청어알젖과 두부 (10,000원)
고갈비 (10,000원)

 

몇 번 찾아갔었지만 매번 자리 없어서 돌아섰던 백억포차를 이번에 가봤다.

3차로 간 거였는데 코로나 여파 탓인지 빈자리가 꽤 있었고, 생각처럼 그렇게 시끄럽진 않았다.

안주는 취한 상태에서 먹기엔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정도고 나름대로 실내 포장마차 감성도 있지만, 불편한 플라스틱 의자에 우중충하게 비닐 식탁보도 씌워놓은 것도 그렇고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 분위기라 또 가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