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바이킹스워프 가기로 해서 저녁 굶고 컨디션 조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생일인데 어찌 그러냐고 쨈이 바카디 모히또랑 스타벅스 조각 케이크를 사다 놨다.
그래서 손D님이 선물해준 하이볼 잔을 개시했는데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쨈이 보더니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했다.(다시 한번 포스팅을 빌어 감사의 메시지를..)
어차피 쨈네 집에 놓고 같이 사용할 거니까 잘 됐다.
바카디 모히또는 그냥 먹으면 너무 달기도 하고 헤퍼서 토닉워터랑 좀 섞어 먹는 게 양도 늘고 덜 달고 탄산도 살짝 가미돼서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