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 Olufsen Beoplay E8

박스샷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넣지 않고 목걸이-귀걸이 세트마냥 따로 꽂아 놓았다.

박스 아래쪽엔 충전 케이블과 매뉴얼, 여분의 이어캡 등이 있다.

차콜 샌드 컬러.

음질과 1도 관계 없지만 충전 케이스에 천연 가죽을 사용한 부분에서 B&O의 고급스러운 갬성을 느낄 수 있다.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라 충전 단자가 마이크로 5핀이다.

 

2020년에 구입했던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1세대.

요즘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좀 크고 무선 충전은커녕 마이크로 5핀 충전에 노이즈 캔슬링 같은 것도 없지만 만족스럽게 잘 써왔는데 몇 달 전 따릉이 타다 자빠지는 바람에 케이스가 박살 났다.

음질이 아주 좋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히고 빈틈없는 소리를 들려준다.

E8아 그동안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