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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RAZER Barracuda X 무선 헤드셋

레이저 맞나 싶은 순백의 패키지.(블랙, 머큐리, 쿼츠 3가지 컬러)
박스 후면에도 레이저 녹색은 없다.
개봉. 포장 상태는 역시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구성품. 기본적인 USB C타입 케이블 외에 리시버 연장 케이블과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3.5mm 케이블도 제공된다. 마이크는 탈착식.
매트한 화이트 재질에 헤드밴드와 이어패드는 그레이 컬러.
나에겐 별로 쓸모 없는 기능이지만 이어캡 회전 가능.
가까이 들여다봐야 희미하게 보이는 레이저 뱀 로고.(만족)
역시 아예 안 넣긴 서운했는지 마이크 음소거 버튼 안쪽에 녹색을 넣어놨다. 유선 사용 가능한 3.5mm 단자가 있는 것이 특징.
쓸데는 없지만 빠지면 서운한 레이저 스티커.
레이저 로고가 새겨진 2.4GHz 리시버. 커넥터가 C 타입이고 가로 형태의 모양이 독특하다.(스마트폰 연결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예상)
하이퍼X 클라우드 플라이트 S 무선 리시버와 비교. 바라쿠다 X 리시버가 훨씬 작다.
PS5에 연결한 모습.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아서 깔끔하고 컬러도 잘 어울린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퍼X 클라우드 플라이트 S가 아직 멀쩡하지만 PC와 PS5에 함께 사용하다 보니 무선 리시버를 옮겨 끼우는 게 귀찮아져서 레이저 바라쿠다 X를 새로 구입했다.

PS5로 게임할 때는 마이크 쓰는 일이 거의 없기에 마이크가 탈착식인 점, 가벼운 무게(250g), 여름에 쓰기 좋은 패브릭 소재의 이어패드, PS5 전면 USB-C 포트에 끼우기 딱 좋은 C타입 무선 리시버 등이 바라쿠다 X를 선택한 이유다.

불필요한 LED도, 튀는 레이저 로고도 없고 게이밍 헤드셋처럼 보이지 않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블루투스가 추가된 신형이 발매되면서 구형 제품들의 할인 판매를 자주 하고 있어 원래도 좋았던 가성비가 더 좋아졌다.

다만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온 스타일은 아니어서 대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