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새우살 넣고 만든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지장수 까메오 막걸리는 병이 이뻐서 사본 건데 550ml로 일반 막걸리보다 양은 적고 가격은 지평 막걸리 3배 정도로 비싸다.(도수는 6%)
라벨 보니 2024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 대상 수상작이라는데 탄산 없고 밋밋한데 단맛만 올라와서 내 입엔 별로였다.
비상용으로 같이 사온 호랑이 막걸리를 긴급 투입했지만 어차피 이것도 별로이긴 마찬가지.
무 아스파탐이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성분표 보면 에리스리톨이나 과당 등의 감미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인공적인 단맛이 나는 건 마찬가지다.
어차피 감미료 들어간 막걸리 마실 거면 저렴한 지평이 낫고 아님 돈 더 주고 해창 막걸리 같은 거 사 먹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