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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더현대서울 아이엠바오, 카페 레이어드, 베즐리

메뉴 구성. 레귤러 플레이트로 선택.
베이스는 라이스&누들 반반 선택. 더 팍팍 담아주시오..
메인 두가지는 망고 크림 스퀴드와 오렌지 치킨으로.
이렇게해서 11,900원.

아이엠바오는 판다익스프레스 같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전문점인데 메뉴 구성도 비슷하다.

테이크 아웃 전용 매장이라 푸드코트에서 자리 잡고 먹어야 하는데 더현대서울은 늘 사람이 많아서 자리 찾는 것도 일이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11,900원에 미국식 중식 4가지를 맛본다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성비지만 불을 사용하는 중식을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형태인 이상 맛의 한계는 명확하다.

 

카페 레이어드
쨈이 갖고 싶어하던 곰돌이 포스터. 빵이나 팔지 왜 이런 걸 만들어서 날 힘들게 하는 거냐.
여긴 갈때마다 느끼지만 여자가 90%고 나머지 10%는 따라 온 남자들이다.(나 포함)

아이엠바오로 요기하고 카페 레이어드로 이동.

스콘은 먹을만큼 먹어봤다고 시나몬피칸 스콘이랑 얼그레이 케이크만 구입.

 

베즐리에서 크룽지도 하나 구입.

프랑스인들이 뚱카롱과 함께 거품 문다는 크룽지를 최초로 개발한 게 베즐리란 건 몰랐다.

 

전리품 시식 시간.
크룽지 (4,200원)
얼그레이 케이크 (8,300원)

크룽지는 그저그렇고 얼그레이 케이크는 비싸지만 맛있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