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오는 판다익스프레스 같은 아메리칸 차이니즈 전문점인데 메뉴 구성도 비슷하다.
테이크 아웃 전용 매장이라 푸드코트에서 자리 잡고 먹어야 하는데 더현대서울은 늘 사람이 많아서 자리 찾는 것도 일이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11,900원에 미국식 중식 4가지를 맛본다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성비지만 불을 사용하는 중식을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형태인 이상 맛의 한계는 명확하다.
아이엠바오로 요기하고 카페 레이어드로 이동.
스콘은 먹을만큼 먹어봤다고 시나몬피칸 스콘이랑 얼그레이 케이크만 구입.
베즐리에서 크룽지도 하나 구입.
프랑스인들이 뚱카롱과 함께 거품 문다는 크룽지를 최초로 개발한 게 베즐리란 건 몰랐다.
크룽지는 그저그렇고 얼그레이 케이크는 비싸지만 맛있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