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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장안동 술사와

술사와 장안점
김까오군이 가져온 쿠보타 만쥬와 산토리 가쿠빈.
통우럭 매운탕(30,000원)
참돔세트 중짜(49,000원)
대방어 중짜(65,000원)
초밥용 밥(3,000원)
가쿠빈 다 마셔서 블랙 보틀 꺼냄.
조개탕(18,000원)

 

퇴사하고 일본으로 건너가는 김까오군의 송별회 겸 지난달 모였던 장안동 술사와.

작년에 처음 가보고 마음에 들어서 두 번째 간 건데 오징어 회나 튀김도 없어지고 메뉴 구성이 꽤 바뀐 것 같아서 물어보니 그동안 주인이 바뀌었고 메뉴 변동도 있었다고 한다.

뭐 중요한 건 콜키지 프리이기 때문에 문제 될 건 없었고 회랑 안주도 여전히 싱싱하고 맛있었다.

김까오군이 쿠보타 만쥬랑 산토리 가쿠빈 가져오고 나도 블랙 보틀을 한병 가져가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었는데 얼음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다 먹어야 했던 건 조금 아쉽다.(이전엔 얼음도 있었다)

술사와에서 먹고 노래방 갔다가 3차로 이자카야까지 재밌게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