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처음 먹어 본 빠우.
거리는 시청점이 더 가깝지만 을지로점이 본점(먼저 생김)인 것 같아서 을지로점에 주문했다.
기본인 빠우도나스는 꽈배기랑 비슷한데 식감이 굉장히 폭신폭신하다.
치즈쭈욱은 핫도그에 소시지 대신 치즈 넣고 나무젓가락 꽂지 않은 형태인데 치즈도 많이 들었고 반죽도 바삭+쫄깃해서 맛있다.(케첩, 머스터드는 선택 시 무료 제공)
호두단팥도 팥이 많이 달지 않고 호두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맛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기름에 튀긴 데다 배달 오는 동안 좀 식었는데도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다.
다음에 시청이나 을지로 쪽 가게 되면 매장에서 갓 나온 거로 사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