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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shot

멍멍이

처음 데려왔을때 모습


한달정도 됐을때



애당초 화초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나의 두번째 화초 '멍멍이'. 4개월된 해피트리다.

첫번째 화초였던 홀리페페는 이미 사망..

이번엔 죽이지않고 잘 키워보겠다며 신경을 많이 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렇게 큰 가지가 뚝 떨어져버렸다.

맙소사.. 도대체 저게 물이 부족해서 말라떨어진건지 아니면 과습으로 가지부분이 썩어서 떨어져나간건지 모르겠다.. 키워봤어야 알지.

다행히도 위로는 계속 새순이 자라나긴 하는데.. 자꾸 아래쪽 잔가지가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위로는 또 새로 자라고 반복하다보니 결과적으로 별로 크는 느낌이 들지가 않는다.

쑥쑥 자라줬으면 좋겠지만 많은걸 바라지않을테니 죽지만 말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