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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종로 트래킹(세검정-백사실계곡-청운문학도서관) 쨈집에서 출발해 경복궁역 -> 세검정 -> 백사실계곡 -> 백석동길 -> 윤동주문학관/청운문학도서관 -> 경복궁 담길 따라 광화문으로 가서 밥 먹고 돌아가는 게 이날의 코스.가는 길에 7월에 개관한 독립운영가 이회영 선생 기념관에 잠시 들렀다.원래 남산에 있다가 7월에 이곳 사직동 묵은집으로 이전했다고 하는데 이것도 임시여서 몇 년 뒤 명동문화공원으로 다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서예가 손재형이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랑 사랑채를 복원해 기거하던 주택으로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한식당으로 운영 중이다.바로 옆 석파랑 신관 지하에 있는 몽핀에 혹시 밤식빵 있나 가봤지만 이미 다 나가고 없었다.광화문 도착해서 광화문 미진에서 냉메밀 먹고 귀가.백사실계곡은 넓진 않지만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나 싶..
북한산제빵소 광화문점 광화문보다는 성수동에 어울릴법한 곳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빵이랑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다.
광화문 세이슌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들른곳으로 나름 값싸고 맛있다고 알려진집이다. 가츠동 애비동 둘다 6천원이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편이었는데.. 다만 애비동은 새우튀김이 좀 많이 짬. 그리고 밥이 국물을 부어서 촉촉한형태가 아니고 거의 빡빡한 맨밥상태로 나오는데 국물을 미소국을 주기때문에 부어먹기도 힘드므로 취향에따라 주의가 필요함. 끝으로 밥을 아주 조금준다. 주문할때 '남자분 밥 많이 드릴까요?' 하길래 '네!' 했는데 많이 준다고 준게 내가볼땐 보통수준.. 여자밥은 진짜 조금준다. 일부러 찾아갈만한 맛집은 아니고 근처에 갔다가 일식덮밥 땡기면 가볼만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