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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막내표 닭꼬치 막내가 닭꼬치를 했는데 가슴살만 먹는 날 위해 닭안심 꼬치를 따로 만들어줬다.(기특) 그래서인지 몰라도 시간 관계상 석쇠에 굽지 못했음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찜닭(가슴살) 찜닭은 좋아하지만 닭다리를 안 먹어서 사 먹을 때마다 손해 보는 기분이었는데, 닭가슴살로 직접 만들어 먹었다. 어디 가도 볼 수 없는 100% 닭가슴살 찜닭. 다리인지 가슴인지 확인할 필요 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저번에 갔을 때 사장님이 너무 오래 해서 조만간 문 닫을 거라고 해서 또 사 먹은 더후라이팬. 날이 좀 풀렸는데도 아직 생감자칩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젠 스틱 감자 튀기는데도 도가 텄는지 시즈닝도 뿌리고 엄청 바삭하게 튀겨서 저것도 맛있다. 문 닫기 전에 한 번은 더 먹어야지..
최근 먹은 것들 코로나 때문에 가급적 해먹거나 시켜먹고 있다.
하림 그리너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이거 맛있다. 냉동으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데 간도 살짝 배어 있는 것이 염지를 한 것 같다. 후추도 살짝 뿌려 있어서 뭐 따로 첨가할 필요 없이 그냥 조리해 먹으면 됨. 큐브 모양으로 되어있다고 쓰여있지만 큐브랑은 거리가 멀고 그냥 대강 토막 내 져 있는데 한 입 크기라 먹기엔 편하다. 단점은 프라이팬에 구웠더니 안까지 다 익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중불로 최소 10분 이상 걸림. 팬보다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오닭불고기 오삼불고기보다 더 맛있는 오징어+닭가슴살의 조화, 오닭불고기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안심 후라이드에 함께 나오던 생감자칩이 맛없는 막대 감자로 바뀐 뒤로 잘 안 먹었었는데 생감자칩과 막대 감자를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해서 오랜만에 시켜 먹었다. 요즘은 순살도 다리살로 하는 곳이 많다보니 나처럼 닭가슴살 좋아하는 사람에겐 마음 편히 가슴살로만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치킨 중 하나다.
닭가슴살 카레와 새우볶음밥 닭가슴살 카레와 새우볶음밥으로 든든하게 한끼 해결.
쨈표 찜닭 쨈이 만든 찜닭. 찜닭 처음 한 건데도 생각보다 훨씬 맛있게 잘 만들었는데.. 간이 좀 짰다. 맛도 있었지만 오로지 닭가슴살로만 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닭가슴살+양파 튀김 쨈표 닭가슴살과 양파 튀김. 잭다니엘 소스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맛이 비슷했는데 거기다 불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가미한게 킬링 포인트였다. 닭가슴살과 양파의 조합은 역시 진리다.
더후라이팬 천호점 더후라이팬 천호점에 처음 배달시켜봤는데 무슨 이벤트중이라고 가격이 할인된 상태였다.다른 지점에서 보통 16,800원하는 안심 후라이드가 14,000원이었음.좋구나 하고 받아서 열었는데 뭔가 이상.. 원래 더후라이팬에서 나오는 생감자칩 튀김 대신 패스트푸드점에서 쓰는 막대형 감자튀김이 들어있었다.감자튀김을 별로 안좋아하기도하지만 이런 막대 감자튀김은 더 안좋아해서 불만.해당 매장 리뷰 올라온것들 찾아보니 생감자칩인것도 있고 막대감자인것도 있고 지멋대로인걸 봐서는 수급되는 상황에 따라 랜덤인 듯. 이런건 좋지 않다.어쨌건 닭을 열심히 먹고있는데 닭고기에 박힌 철수세미 발견..안그래도 감자튀김 때문에 마음에 안드는데 철수세미 등장에 입맛 뚝 떨어짐.전화할까하다 귀찮아서 똥밟은셈치고 말았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치킨 생각나서 오랜만에 사다 먹은 후라이팬 안심.금요일 밤이었는데 어찌된게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었다.몇년전만해도 자리가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장사가 잘되던곳인데 주인이 바뀐건지 어쩐건지 계속 이렇게 안되면 머지않아 문닫을지도 모르겠다.어쨌건 지난번 포장해다 먹었을때처럼 5분만에 나오진 않아서 미리 튀겨놓은것 같지는 않았고 감자튀김 상태도 전처럼 시커멓지 않았다.전에는 없던 떡이 몇개 들어 있었고 맛도 예전만큼 촉촉하진 않지만 가슴살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가슴살 특히 안심으로만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없기때문에 여전히 사먹을만한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