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끼 명동역점 갑자기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어 졌는데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는 상황에 문득 떠오른 두끼.기록을 찾아보니 두끼에 마지막으로 간지 6년 정도 된 것 같다.두끼는 한양대점을 많이 갔었고 눈스퀘어에 있던 명동점도 10년 전쯤 한 번 갔었는데 지금은 문 닫고 명동역 근처에 다시 오픈한 듯하다.그렇게 오랜만에 찾아간 두끼는 안타깝게도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그 많은 명동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없고 운동부로 보이는 남고생들만 잔뜩 있었다.당연히 한창 때니 냄비까지 바꿔가며 엄청나게 먹어댐. 사장님 힘내세요..떡볶이 소스들이 많이 바뀌었고 재료들은 예전과 비슷했지만 깻잎이 없어진 게 좀 치명적이었고 삶은 계란도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어떤 소스를 넣어도 매운맛이 별로 안 나서 원하는 맛을 내기가 어려웠지만 좋아하던 기다란..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처음 배달시켜 먹었던 짜장떡볶이.양이 많은 줄 모르고 라면 사리까지 추가했더니 양이 엄청났다.매운맛이 3단계여서 기본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맵고 짜장소스가 진하고 짭짤해서 맛있었다.김말이랑 오징어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어서 종종 사 먹기로 했다.두 번째는 매장에서 포장해 왔는데 짜장떡볶이는 먹어봤으니 국물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지난번처럼 라면 사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국물떡볶이엔 파스타면만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렇게 했다.와서 열어보니 파스타면이 엄청나게 들어있었는데 많이 준 건 고맙지만 떡볶이 양에 비해 파스타면이 너무 많아서 간이 전혀 안 맞고 떡볶이 맛의 밸런스까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한마디로 너무 맛없었다.이날 .. 성수동 돌고래 스낵바 배달 동네가 동네인지라 일본풍 레트로 콘셉트로 힙하게 꾸며놓은 분식집이지만 배달로 먹게 되면 어차피 맛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한다.그런 측면에서 볼 때 가성비가 좋지 않은데 계란만 들어간 작은 김밥 한 줄에 천 원이 넘고 떡볶이도 가격이 납득되는 맛이 아니다.어묵산 떡볶이는 어묵튀김이 토핑으로 올라가는데 떡볶이 국물과 비율이 안 맞아서 찍어 먹을 국물이 부족하다. 코스트코 상봉점 푸드코트 코스트코 푸드코트 가서 떡볶이랑 포크베이크 먹으려고 한참 전부터 벼르다가 결국 다녀왔다.떡볶이가 평이 좋아서 가장 궁금했는데 대량으로 만들어 놓고 파는 특성상 예상은 했지만 떡이 굳어서 좀 딱딱하고 김말이도 튀긴 지 좀 돼서 바삭하지 않고 흐물거린다.하지만 떡볶이 국물은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는데 어지간한 동네 떡볶이집들보다 나은 수준이다.게다가 어묵도 꽤 들었고 계란도 하나 포함인데 3,500원이란 가격은 사기 수준으로 저렴하다.예전에 비해 고기랑 치즈가 50% 늘었다는 점보 포크베이크는 치즈는 잘 모르겠지만 고기는 정말 푸짐하게 들었다.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불고기가 짭짤해서 별로 궁합이 좋진 않았다.고기도 고기지만 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맛있었다.치즈 피자는.. 서촌 곳간 서촌 곳간 포스팅 이후 두 번을 더 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봤다.이젠 상당히 유명해져서 어정쩡한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날은 4시 오픈런했다.해창 6도에 우삼겹 고추장 크림 떡볶이를 먹었는데 꾸덕한 고추장 크림소스에 불향 입힌 우삼겹의 조화가 맛있는데 좀 짜다.진미채 튀김을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다음번에 갔을 땐 웨이팅 걸어놓고 횟집에서 1차로 먹다가 곧 자리 난다고 연락받고 곳간으로 건너왔다.감태주먹밥과 낙지젓은 이름 그대로라 특별한 건 없는데 낙지젓이 그냥 먹기엔 많이 짜서 배 불러도 주먹밥이랑 같이 먹어야 했다.LA 갈비와 단호박 퓨레는 LA 갈비가 부드럽고 맛있는데 이것도 양념이 좀 짭짤한 편이고 단호박 퓨레는 별로 호박맛은 안 나고 달기만 해서 LA 갈비와 조합이 .. 할머니가래떡볶이 중곡점 포장 엄마가 장 보고 오다 포장해 와서 먹어봤다.내가 쌀떡볶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밀떡볶이로 사 오셨는데 만두 하나랑 비엔나소시지, 당면, 계란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긴 하지만 8천 원이 넘는 건 너무 비싸다.(옵션으로 추가한 게 아니라 저렇게밖에 안 팜)떡볶이 맛은 그냥 평범하고 순대도 마찬가지, 오징어튀김은 대왕오징어 귀채를 써서 질겅거리고 별로다.떡볶이, 순대에 튀김 몇 개 샀는데 2만 원 돈이라니 미친 물가를 감안해도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았다. 신불떡볶이 군자점 배달 신전이나 신참보다 신불을 좋아해서 예전엔 자주 사 먹었는데 요즘엔 신불 매장이 많이 사라져서 먹기 힘들어졌다.그러다 신불떡볶이 군자점에서 배달을 시킬 수 있게 돼서 오랜만에 먹어봤다.기본 떡볶이로는 최소 주문금액 1.3만 원을 맞출 수 없어서 1~2인분짜리 메뉴로 시켜야 했는데 예전에 해당 포지션이던 통큰떡볶이가 사라지고 토핑떡볶이란 메뉴로 바뀐듯했다.떡보다 오뎅을 좋아하는데 엽떡처럼 '오뎅 많이' 옵션이 생겼길래 오뎅 많이에 튀김 추가해서 최소 주문금액 맞춰서 주문.일단 첫인상은 예전 통큰떡볶이에 비해 용기 사이즈가 눈에 띄게 작아졌는데 그만큼 양이 줄었다.오뎅이 많은 건 좋은데 문제는 오뎅이 더럽게 맛없다. 밀가루 함량 높은 싸구려 오뎅 쓰는 듯.납작 당면은 원래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두껍고 질겨서 .. 배떡 서대문역점 배달 배떡에서 늘 로제만 먹다가 색 다른 걸 먹어볼까 해서 마라 로제떡볶이를 한번 시켜봤다.로제떡볶이에 산초가 들어가서 얼얼함이 가미된 예상 가능한 맛인데 맛은 괜찮았지만 안 좋아하는 분모자가 선택의 여지없이 들어가 있는 게 별로여서 다시 그냥 로제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죠스떡볶이 아현역점 배달 죠스떡볶이 생각나서 몇 년 만에 시켜 먹었는데 부실한 포장과 개판 배달 환장의 콜라보로 망했다. 튀김은 봉투 포장을 제대로 안 해서 다 쏟아진 채로 왔고 1인 세트는 떡볶이 국물이 순대로 다 흘러넘친 상태로 왔다. 물론 이건 배달기사 잘못이 크다고 봐야겠지만 애초에 반반 용기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제대로 막혀있는 구조가 아니다. 흔들리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얼마든지 이지경이 될 수 있단 얘기. 떡볶이는 언제 만든 건지 굳어서 질기고 죠스 튀김의 포인트였던 튀김간장도 일반 스시용 간장 같은 거로 바뀌어서 맛대가리 없었다. 유일하게 마음에 든 건 500원짜리 어묵국물뿐. 한양대점도 없어지고 서대문역점도 없어지고 매장 점점 줄어드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응급실국물떡볶이 성수2가점 응급실 떡볶이는 몇 년 전에 한번 먹어보고 엽기떡볶이 하위호환이라고 생각돼서 굳이 다시 찾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배달로 먹게 됐다. 부상 플러스맛이라고 부상맛과 중상맛 중간 단계가 생겼길래 골라봤는데 예상대로 안 맵다. 엽떡 초보맛은 한 번도 안 먹어봤지만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 지점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 맛있게 먹었다. 성수동 용이네 배달로 먹어본 성수동 분식집 용이네. 소복김밥이라고 계란으로 두른 시그니처 김밥들이 있는데 가격대가 좀 있지만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라볶이/떡볶이는 너무 안 맵고 양념도 밋밋해서 별로였다. 정분식, 와플샵, 파파존스 오랜만에 오픈한 막내표 정분식. 와플샵 경복궁점 배달.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데 바로 구운 맛은 아니어서 좀 뻣뻣함. 정말 오랜만에 먹은 파파존스 피자. 스파이시 치킨랜치는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다.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