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무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무진 서대문역점 생일날 라무진에서 양고기에 가볍게 한 잔. 라무진 메뉴 중 프렌치랙, 양갈비 말고 뼈 없이 살코기만 있는 양고기가 있는데, 일일 수량이 한정돼있어서 좀 늦게 가면 떨어지고 없는 게 문제다. 다행히 이날은 양고기가 마지막 1개 남아 있다고 해서 양갈비+양고기 구성으로 먹을 수 있었다. 양고기는 기름져서 금방 느끼해지는데 라무진은 채소를 같이 구워줘서 느낌함을 잡아주는 점이 좋다. 라무진 성수점 처음 가봤는데 일반 테이블 없이 매장 전체가 바 형태로 되어있는게 특이했다. 직원이 바 안쪽에서 직접 고기와 채소등을 구워주니 그냥 열심히 먹기만 하면 된다. 프랜치랙이랑 양갈비를 먹었는데 둘 다 잡내도 없고 부드러웠지만 좀 더 살코기가 많고 씹는맛이 있는 양갈비쪽이 내 취향이다. 원래는 양갈비말고 살코기만 나오는 양고기를 먹고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해서 양갈비로 먹은거라 다음에 또 갈 기회가 되면 양고기도 맛보고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