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헤미안 랩소디 결성부터 라이브 에이드까지 약 15년간의 퀸의 히스토리를 2시간 남짓한 상영시간에 담아내긴 역부족이었던 탓에 편집이나 영화적 완성도는 그리 좋지 않다.그렇다고 오로지 퀸의 음악만 감상하기도 애매한게 후반 라이브 에이드 공연씬 말고는 대부분의 삽입곡들이 중간에 컷된다.또 그렇다고 음악을 희생하면서까지 퀸의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하기엔 사실과 다르게 각색된 부분들이 꽤 많다.때문에 퀸의 오랜 팬으로서 즐겁게 감상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이 영화가 목적으로 삼은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하는 의문이 남는다.어찌보면 퀸이라는 팔릴만한 소재로 영화적 재미와 극적인 전개를 위해 일부 왜곡 및 각색을 가해 팔아먹으려는 얄팍한 상업 영화일뿐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20여분간의 라이브 에이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