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튀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소소떡볶이 경희궁자이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처음 배달시켜 먹었던 짜장떡볶이.양이 많은 줄 모르고 라면 사리까지 추가했더니 양이 엄청났다.매운맛이 3단계여서 기본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꽤 맵고 짜장소스가 진하고 짭짤해서 맛있었다.김말이랑 오징어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어서 종종 사 먹기로 했다.두 번째는 매장에서 포장해 왔는데 짜장떡볶이는 먹어봤으니 국물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지난번처럼 라면 사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국물떡볶이엔 파스타면만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그렇게 했다.와서 열어보니 파스타면이 엄청나게 들어있었는데 많이 준 건 고맙지만 떡볶이 양에 비해 파스타면이 너무 많아서 간이 전혀 안 맞고 떡볶이 맛의 밸런스까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한마디로 너무 맛없었다.이날 .. 서대문역 브루어리304 서대문 영천시장 입구 골목 안에 숨어 있는 수제맥줏집으로 몇 년 동안 영천시장 지나다니면서도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다.생긴 지도 꽤 오래됐고 대회에서 수상도 여러 번 한 꽤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토요일 저녁 7시 반이었는데 손님이 없어 썰렁했다.IPA랑 필스너 하나씩 마셨는데 맛있긴 하지만 나 같은 일반인 입엔 특별한 맛까지는 아니었다.(상 받았다고 해서 기대가 컸던 듯)과자나 뻥튀기 같은 기본 안주도 없어서 안주를 하나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딱히 먹을만한 게 없었다.그나마 오징어와 닭껍질 튀김이 나아 보였는데 닭껍질은 안 먹지만 오징어 튀김만 먹으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냥 주문했다.근데 나온 거 보니 닭껍질 튀김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 결국 오징어 튀김만 먹고 닭껍질은 다 남기고 나왔다.일부.. 장안동 술사와 쿠루루상 집에서 한잔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에어컨이 고장 났다고 해서 급하게 콜키지 프리인 집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평범한 동네 횟집 분위기에 사람 많고 시끄럽지만 콜키지 프리에 안주 가격도 저렴해서 동네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했는데 정작 술 가져다 먹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더라.소주가 4천 원으로 싸지만 매장 바로 앞에 있는 CU에서 사다 먹으면 훨씬 더 싼데 그냥 시켜 먹는 테이블들이 많은 걸 보니 콜키지 프리인 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아무튼 우린 쿠루루상이 얼마 전 일본 출장에서 사 온 산토리 가쿠빈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하이볼 잔이 따로 없어서 맥주잔에 마셨다. 사실 얼음 있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였다.안주는 더워서 맛보기 물회로 시작했는데 맛보기란 말이 .. 군산오징어 본점 포장 오징어튀김이랑 오징어불고기는 전에 먹어봤고 이번엔 오징어순대랑 오징어초무침을 먹어봤다. 오징어순대는 무슨 전처럼 부쳐놔서 영 별로였고 오징어초무침은 새콤매콤하니 괜찮았다. 하지만 오징어초무침은 대강 무쳐도 맛없기가 힘든지라 굳이 이 돈 주고 사 먹을 메리트가 있는진 모르겠다. 아구찜 + 족발 + 떡볶이 + 오징어튀김 언제나처럼 요상한 조합이지만 막상 먹으면 맛있는 우리집 특식. 생일 잔치 8월 엄마 생신 때 먹은 걸 이제야 포스팅한다. 코로나 때문에 단체로 외식하기도 그래서 배달 음식으로 조촐하게 보냈다. 샐러드부터 떡볶이, 물회, 쪽갈비까지 다양하게 먹었는데 생 어거스틴 빼고는 다 괜찮았다.(느어 픽타이담은 물이 너무 많고 후추맛 하나도 안 남, 칠리 농어는 너무 튀긴 건지 원래 살이 없는 건지 먹을 게 없음) 군산 오징어 튀김은 무난하게 먹을만하고, 오징어 불고기는 미나리랑 콩나물이 들어가서 일반적인 오징어 볶음 맛 하고는 많이 다른 스타일이다. 오징어 볶음보다는 아귀찜이나 해물찜 같은 맛이랄까.. 맛은 괜찮았지만 딱히 또 먹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새해맞이 음식 새해를 맞아 식구들 모여 떡국을 먹었는데 막내가 또 요리실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떡국은 찬밥 신세가 되었다. 성수동 아키야마 회식 2차로 갔던 아키야마.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미즈라였는데 자리가 없어서 2순위로 아키야마로 가게 됐다. 좁아서 항상 자리 없는 미즈라와 달리 아키야마는 넓어서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분위기는 좀 낡고 어수선한 편이긴하지만 음식은 잘함. 튀김요리도 괜찮고 특히 오꼬노미야끼가 짭짤한 게 아주 맛있다. 슈퍼집 금호점 연예인들 단골집으로 유명하다는 논현동 슈퍼집이 금호동에 분점을 냈다고해서 배달시켜 먹어봤다.우선 불만인 부분이 떡볶이 가격이 너무 비싸다.최소 7천원부터 시작이고 다른곳처럼 인분 단위가 아니고 S, L의 사이즈 단위로 선택해야해서 애매하고 양 가늠이 안된다.더 웃긴건 떡볶이는 그렇다쳐도 튀김까지 개수가 아닌 S, L로 구분을 해놔서 S를 시키면 튀김이 도대체 몇개 오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튀김 가격도 S가 7천원이라 김말이나 오징어튀김등 원하는 것만 몇개씩 주문 할 수가 없게 되어있다.한마디로 조금씩은 안팔겠단 얘기.. 일종의 배짱장사다.깻잎떡볶이부터 맛을 보자면 옛날 학교앞 분식집에서 먹던 떡볶이가 떠오르는 익숙한 맛이다.(야끼만두 하나와 계란 반개 포함)꽤 평범한 맛인데 요즘 떡볶이 프랜차이즈들이 너.. 강원도 여행 먼저 간곳은 대포항. 대규모 공사를 하고 있었다. 무슨 관광단지로 만든다나 뭐라나..횟집들이 늘어선 길목을 지나며 구경을 좀 했는데, 나야 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예의상 기념사진 한장만. 바로 여기가 새우튀김으로 유명한 대포항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소라엄마튀김'이다.현수막에 20년 전통이라고 써놨는데 자세히 보면 20이란 숫자는 위에 덧붙인거다.내년엔 21이라고 써서 붙이실라나?어쨌건 새우튀김집이 많은데 유독 이집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줄을서서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을 사간다. 회는 물치항으로 가서 사기로 결정됐기에 그냥가기 뭐해서 새우튀김을 사먹기로 했다.사실 겉모습을 봐서는 별로 특별해 보이지않는데..실제로 사서 먹어보니 역시나 특별한건 없었다. 오히려 가격을 생각하면 돈 아까운 수준.2마리 3천원.. 탕수육과 오징어튀김 막내가 탕수육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만 엄마가 시장에서 탕수육 재료를 사오더니 알아서하란다.근데 준비하다보니 오징어도 있네? 뭐냐고 물어보니 오징어도 같이 튀겨먹으면 맛있을것같아서 사오셨단다.튀김은 그럭저럭 잘됐는데 소스를 좀 다르게해볼까 시도하다 망쳤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