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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우동 가조쿠 한양대역 앞에 위치한 우동 가조쿠라는 조그만 우동집인데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뒤로 유명세를 타서 손님이 엄청 늘어난 집이다.평일에도 식사시간엔 자리가 없어서 대기해야됨.뭐 사장 부부가 한일커플이라는거 같고 알바생도 일본인을 쓰는것 같더라.(한국어 발음 구림) 음악도 일본곡 틀어놓음.메뉴판에 추천 메뉴를 보면 국물없는 우동을 꼭 먹어보라고 쓰여있는데 나는 우동은 국물맛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인 관계로 모험하지 않았다.그렇다고 그냥 평범한 우동을 시키자니 좀 아쉽고.. 해서 육육우동이란걸 주문.고기랑 숙주가 들어간건데 비쥬얼도 그렇고 베트남 쌀국수에 면만 우동면으로 바꾼듯한 맛이다.고추가 들어있는데 별로 맵진않고 오히려 국물에서 단맛이 강하게 남. 그냥저냥 먹을만은 했지만 좀 덜 달고 더 맵고 칼..
아이사누키우동 왕십리 민자역사에 있는 아이사누키우동.처음 갔을때 규동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왜? 고기가 많아서..다음번에는 소고기우동을 먹었는데 이건 좀 싱거웠는데 그래도 나쁘진않았다.나름대로 괜찮았기에 얼마뒤에 또 가게 됐는데 문제발생.입구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이 손님이 들어오면 웨이팅을 시키던지 자리로 안내를 해주던지 해야되는데.. 인사는커녕 아예 쳐다보지도않는거다.결국 쨈이 기분잡쳐서 안먹는다고 나가버려서 못먹음..다시 또 얼마뒤 비오는날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해서 또 갔다. 지난번엔 바빠서 그랬겠지하며..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거다. 카운터 여직원은 아무런 안내도 없고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는거다.그래서 안쪽을 들여다보니까 빈 테이블이 있길래 그냥 가서 앉으려고했다.그런데 다른 서빙직원이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