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김밥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통김밥 회현점 배달 밥이 적고 속재료가 많이 들어간 스타일인 건 좋은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싱겁다.하지만 문제는,가게 공지에 국물이나 단무지 필요하면 요청사항에 남겨달라고 해서 보내달라고 썼는데 둘 다 안 보내줬다.리뷰에 별 4개 주면서 요청사항 남겼는데 왜 안 보내줬냐고 했지만 답글 없고 씹힘.청와대 납품 자랑하기 이전에 공지사항 준수나 컴플레인 응대부터 신경 쓰는 게 좋을 것 같다.음식이 맛있어도 일처리가 이런식이면 다신 안 사 먹는 게 당연. 침치김밥+라볶이 엄마가 참치김밥 싸주신다고 해서 오랜만에 라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역시 참치김밥에 라볶이는 진리다. 떡볶이 + 튀김 + 김밥 떡볶이는 악어에서, 튀김은 죠스에서, 김밥은 푸른 햇살에서.. 이것이 내가 왕십리/한양대에서 10년 간 먹으며 내린 진리의 분식 조합이다. 김밥천국 라볶이+참치김밥 나가기는 귀찮고 배달을 시켜야겠는데 죄다 최소 주문 금액이 만몇천원씩이라 혼자 먹을 만큼 시켜도 배달해주는 곳 찾다 발견한 게 결국 김밥천국이었다. 무려 최소 주문 금액 5천원! 덕분에 정말 몇 년 만인지도 모를 만큼 오랜만에 김밥천국 라볶이와 참치김밥을 먹었다. 웃긴 건 라볶이 맛이 진짜 딱 옛날에 먹던 김밥천국 라볶이 맛 그대로라는 거다. (별로 맛있진 않지만) 한입 먹는 순간 예전 그 맛을 떠오르게 한다는 건 나름대로 맛의 일관성을 유지했다는 것이고 이건 칭찬할만한 점이 아닐까? 김밥천국 덕분에 잠시 옛날 생각을 할 수 있었던 한끼였다. 참치김밥에 오짬 휴가날 늦잠자고 일어나 먹는 아점. 참치김밥 & 해물떡볶이 역시 집에서 해먹는게 맛있다. 참치김밥 중국쌀로 만든거 사먹지말고 직접 해먹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