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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19 반다이남코코리아 프라모델 & 피규어 엑스포 코엑스 갔다가 둘러보고 온 2019 건담 엑스포. 작년까지는 정식 명칭이 건프라 엑스포였는데 올해는 프라모델&피규어 엑스포로 건담이나 건프라라는 단어가 빠졌다. 토요일이었는데도 입구부터 썰렁했는데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는 듯. 들어가보니 예전보다 규모도 많이 축소된 것 같고 한마디로 별로 볼만한게 없었다. 그나마 40주년 기념으로 메가사이즈 유니콘 가지고 주요 기체들의 컬러를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고, 사람들이 가장 몰리는건 역시 메탈 스트럭쳐 뉴건담이었다. 예약 구매해서 원래 오늘 도착해야 하는데 망할 CJ택배 버뮤다 옥천에 잡혀있는 RG 뉴건담도 전시하고 있었는데, 웬 유튜버인지 방송하는 놈이 한자 쓰여있는 흰 가운 입고 셀카봉 들고 '아~~ 여러분 드디어 RG 뉴건담입니다!!' 하면서 앞에서..
제일제면소 비빔냉면 코엑스에서 한끼 때우긴해야하는데 날도 덥고 밥맛도 없어서 시원한걸 찾게됨.그러다 CJ푸드월드 제일제면소에서 비빔냉면을 사먹었는데 정말 쓰레기 같았다.면은 퉁퉁 다 불어서 물컹물컹하고 냉면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전혀 냉하지 않고 미지근함..양념맛도 매운맛만 나고 전혀 맛있지 않음.그리고 열무냉면도 아닌데 위에 열무는 또 왜 올렸는지..이런걸 8,800원 주고 판다는게 어이 없을 따름.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 코엑스몰 CJ푸드월드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자주 먹다보니까 여기 마라짬뽕이 갈때마다 매운맛 정도가 오락가락 한다는게 느껴진다.똑같은 아주매운맛으로 먹어도 어떨 땐 많이 맵고 또 어떨 땐 별로 안맵고 왔다갔다 함.하지만 면발은 한결 같아서 항상 물컹물컹 불어서 맛 없다.
코엑스 세이치즈 햄버거, 피자, 프렌치 프라이등을 파는 세이치즈.이미 밥을 먹었지만 배가 덜차서 2차(?)로 감자튀김 섭취하러 처음 가봤다.맛은 그냥 보통이고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편.결정적으로 치즈 프라이라며 치즈를 더럽게 조금 뿌려준다. 한마디로 가성비 별로.피자나 버거는 어떨는지 모르겠지만 코엑스까지 피자, 햄버거 먹으러 갈것 같진 않으므로 다시 갈일은 없을 듯 하다.그리고 웃긴게 이 자리가 전에 세븐스프링스 있던곳인데 사업자가 그대로인지 영수증에 상호가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으로 찍힌다.바뀐지 한참됐는데 아직 변경신청도 안하고 장사하는가 봄.
코엑스 CJ푸드월드 코엑스몰 CJ푸드월드.지난 3월달에 갔을때 내가 좋아하던 차이나팩토리 마라짬뽕이 없어져서 엄청 실망했었는데 나 말고도 마라짬뽕 원하는 사람이 많았는지 다시 부활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주문이 많아서 20분 기다려 다시 만나뵙게 된 쇠고기 마라짬뽕님.역시나 시뻘겋게 화려한 비주얼부터 압도적.. 근데 치사하게 없앴다 다시 만들면서 가격 200원 올렸더라.아무튼 오랜만에 얼얼하게 매운맛을 봤더니 속이 확 풀림. 다만 면을 너무 익혀놔서 면발 점수는 빵점.빕스 마이픽도 변화가 있었는데 마이픽3번이 이상한 샌드위치 껴주던거에서 샐러드1+그릴2로 바뀌었다.샐러드 종류도 예전보다 못한것같고해서 그릴 2개인 3번을 선택했는데 전에도 먹었던 수비드 치킨은 맛있었지만 찹스테이크는 간이 싱거웠다.마라짬뽕님이 돌아오셨으..
건프라 엑스포 2017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건프라 엑스포도 별로 볼게 없었다.예전엔 이런저런 참여할 수 있는 코너나 이벤트 같은것들도 하더니 이젠 그냥 건프라 전시 및 한정판 판매가 전부인듯한 느낌.마지막날이라 엑스포 한정판은 거의 다 품절상태였지만 내 구매욕을 자극하는건 하나도 없었다.ZZ건담 Ver.Ka와 RG 유니콘 실물 확인 및 예약해놨던 클럽G 짐 스나이퍼 사출색 확인등 방문 목적 달성 후 한바퀴 훑어보고 나왔다.판매 부스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다.대략 20분 정도 소요.건베나 들려볼까 했다가 입구에 줄 서 있는거보고 빠른 포기..
아웃백 코엑스점 11번가에서 11,000원 할인쿠폰 두장 사놓은게 11월달까지여서 쓰러감.코엑스점은 예전에 한번 가보고 두번째인걸로 기억하는데 금요일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 없이 쾌적했다.아웃백 가면 스프랑 음료때문에라도 런치 메뉴를 하나 넣게되는데 이날은 어차피 런치 시간이 지난관계로 맘편하게 먹고 싶은걸로만 주문.주문한 음식들은 전부 맛있었는데 갖다 달라고 한걸 까먹고 안가져오는등 직원들은 좀 어리버리하더라.
건프라 엑스포 2016 일단 이번 엑스포 한정들중에 관심 있는 제품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날더운데 전날부터 줄서는 사람들이 몇백명..개인적으로 올해는 럭키백도 없고 스탬프 이벤트 같은것도 없고해서 별 재미가 없었다.그냥 구경할것밖에 없는데 신제품이라고 해봐야 이미 온라인으로 정보 다 뜬것들이고 원래 남들이 만든거 감상하는덴 취미가 없어서 출품작들도 패스.매장이나 둘러볼까 했더니 입장권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고 못들어가게 하고 가챠도 많다고 들었는데 몇가지 없고 뽑을만한 것도 없더라.그나마 관심있게 본건 실물이 보고싶었던 예약해 놓은 RG시난주와 스타 디스트로이어 비히클 제품.대략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데 30분정도 걸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