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아블로 4(시즌 4) 작년 6월 6일 디아블로 4(이하 디아4)의 출시일부터 3일 간 연차까지 써가며 초중반까지는 꽤 즐겁게 플레이했다.하지만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오픈 월드 디자인과 개수만 많을 뿐 개성 없고 지루한 던전, 핵 앤 슬래시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답답한 템포, 불편하고 제한적인 스킬 시스템, 난잡한 아이템 스탯, 그럴듯하게 시작해 어이없게 끝나는 스토리, 없다시피 한 연출 등 가면 갈수록 실망스러운 부분들만 보여 결국 플레이 타임 100시간을 조금 넘기고 그만뒀다.웃긴 건 느긋하게 진행하긴 했지만 플레이 타임 100시간이 넘도록 만렙(100)을 못 찍었다는 거다.디아블로 시리즈를 포함한 핵 앤 슬래시 게임의 특징이자 핵심 재미 요소는 빠르게 만렙을 달성한 후 자유로운 반복 플레이를 통해 아이템 파밍을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