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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이

푸라닭 독립문점 지파이 전에 푸라닭 치바로우에 실패하고도 정신 못 차리고 새로 나온 지파이를 사 먹어봤다. 1. 일단 겉에 쌀알 같은 걸 뿌려놨는데 딱딱하고 식감에 방해만 됨. 2. 얇게 편 닭가슴살은 치바로우처럼 분쇄가공육은 아니지만 수분 없고 팍팍한 식감.(냉동으로 추측) 3. 포장에 후추가 그려있지만 후추맛 안 남. 4. 간을 안 한 건지 아무맛도 안 나고 밍밍함.(가장 심각한 단점) 결론 : 푸라닭에선 치킨만 먹자.
리틀 타이완 왕십리에 얼마전 새로 생긴 곳이라 호기심에 가보았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만 음식을 파는곳인데 대표메뉴는 대만식 치킨인 지파이라고 함.맥주랑 같이 먹기 좋아보였는데 점심에 간거라 술은 생략하고 지파이랑 느끼할 수 있으니 면을 하나 시키기로 했다.보니까 우육탕면하고 루로우면 이렇게 두가지가 있던데 메뉴판에 뭐 어떤 음식인지 전혀 설명이 없었다.딸랑 이름이랑 가격만 적어 놨음. 한국에서 생소한 음식이면 설명정도는 써놓지..침착하게 두 면요리의 영문명을 보니 우육탕면은 beef, 루로우면은 pork의 차이인것 같아보였다.루로우면을 먹어보기로 결정했는데 메뉴판에 붙어 있는 사진을보니 국물이 없어 보이더라.(난 국물 있는 면을 먹고 싶었음)혹시 몰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우유탕면 먹은 사람들 글은 있는데 루로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