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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샐러드

샤이바나 광화문점 배달 딜리버리점의 허접한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랑 다르게 광화문점은 치즈가 제대로라 좋았다.(물론 가격은 더 비싸다.) 켄터키 치킨 샐러드도 맛있긴 한데 아무래도 아웃백 치킨텐더 샐러드보단 못하다.
샤이바나 코엑스몰점 지난번 갔을때 먹었던 켄터키 치킨 샐러드가 바로 튀겨나오고 채소도 신선해서 좋았기 때문에 또 먹었다.하지만 오랜만에 다시 먹어본 치즈버거 라이스는 정말 형편없었는데 용산아이파크몰점에 비하면 좀 낫긴하지만 2년전과 비교하면 베이컨 토핑이 반으로 줄었다.게다가 밥에서는 쿰쿰한 냄새가 남.정말 돈 아까워서 억지로 먹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콜슬로 역시 가격은 올랐지만 양은 오히려 줄어서 이젠 1인 1콜슬로를 주문해야 한다.그럼에도 여전히 괜찮은 메뉴들이 존재하긴하지만 점점 지뢰로 변질되는 메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마트 양장피&시저치킨샐러드 이마트 즉석 식품 코너에서 저녁 타임 세일때 30% 할인 중인 양장피를 사봤다. 솔직히 별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양도 많고 건더기도 충실.. 그리고 중요한 겨자소스가 꽤 맛이 괜찮았다.다만 딱봐도 양 늘리려는 의도로 보이는 채 썬 양배추는 차라리 빼는게 나을 듯.그리고 피코크 머스타드 치킨샐러드를 자주 사먹는데 못보던 시저 치킨샐러드가 나왔길래 그것도 사봤다.머스타드 치킨샐러드에 비해 고소한 맛이 강하고 양파가 덜 들어가서 식감에도 차이가 좀 있다.술안주가 좋아서그런지 술도 잘 넘어가더라.
샤이바나 코엑스몰점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코엑스 샤이바나.크리스마스날 나가면 고생만한다는걸 알면서도 간것이 실수였다.평상시 파리 날리던 곳까지 모든 음식점들에 사람 꽉차서 줄서고 난리남.당연히 평소에도 사람 많은 샤이바나엔 매장 옆까지 줄이 늘어져있었다.아웃백 가보니 대기 예상시간 130분 찍혀있어서 여기저기 방황하다 그냥 샤이바나에 줄서서 기다리는게 낫겠다고 결론 내림.고생끝에 기다려 들어갔는데 역시나 앉자마자 초고속으로 음식 나오는 것에 다시금 놀랐다.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음식이 광속으로 나오는 시스템에 감탄.하지만 콜슬로랑 스파게티와 달리 이날 처음 주문해본 치킨샐러드는 비교적 나오는데 오래 걸렸는데 아무래도 스파게티나 다른 메뉴들처럼 미리 반조리 해놓는 식이 아닌 모양이다.나와서 먹어보니 역시 금방 튀겨나온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