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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오뚜기 진짜쫄면

무난한 패키지 디자인. '150g의 푸짐한 양'을 강조하고 있다.(팔도비빔면은 130g) 하지만 둘이 먹으려면 어차피 3개 끓여야하는건 똑같다.


팔도비빔면과 달리 별도의 건더기스프 포함.


완성샷. 다시봐도 먹음직스럽다.


사진 다시보는데 입에 침이 고임..


요새 핫하다는 오뚜기 진짜쫄면.

지금까지 3번정도 끓여 먹어봤는데 이거 꽤 맛있다.

일단 누가봐도 비교대상인 팔도비빔면과 놓고 봤을때 진짜쫄면이 덜 달고, 더 맵다.

그리고 면발도 팔도비빔면보다 진짜쫄면이 더 굵고 아무래도 식감도 좀 더 쫄깃함.

양념스프도 항상 모자란 느낌을 주는 팔도비빔면과 달리 넉넉한 느낌인데 이건 소스 넣고 딱 비벼보면 앎.

같은 비빔면이지만 맛과 식감의 방향이 이렇게 달라서 취향에따라 선호하는쪽이 갈릴 수 있어 보인다.

내 경우는 덜 달고, 더 맵고, 면발도 굵고 쫄깃한데다 양념도 충분한 진짜쫄면쪽이 취향이라 훨씬 더 맛있었다.

올 여름동안 자주 사먹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