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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성수연방 피자시즌

테이블 세팅
맥주는 안 팔아서 옆에 있는 자파 브루어리에서 따로 사먹어야한다. 시그니처인 마살라 쎄종 (8,000원)
디아볼라 + 스테이크&파 (13인치 28,000원)
파 좋아해서 난 맛있었는데 컨셉이 명확해서 호불호가 있을듯.
페퍼로니 + 가지&라구소스 (13인치 25,000원)
콰트로버섯&계란 + 콰트로치즈&올리브 (10인치 18,000원)
피자시즌 피클 (1,000원) + 코울슬로 (2,000원)

 

1월 회식이 있었던 성수동 성수연방 피자 시즌.

맥주는 홀을 함께 사용하는 자파 브루어리에서 따로 주문해야 한다.

사이즈는 10인치와 13인치 두 가지인데 10인치는 생각보다 작고 13인치는 돼야 2~3명 먹을 듯.

골고루 먹으려고 전부 하프&하프로 주문했고 가격은 둘 중 비싼 피자에 2천 원 추가됨.

개인적으로 스테이크&파 피자가 가장 맛있었고 콰트로 버섯&계란 피자도 괜찮았다.

올리브와 가지는 별로 안 좋아하는 토핑이고 디아볼라는 무난, 페퍼로니는 너무 뻔할 것 같이서 안 먹었다.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로 된 피클이랑 코울슬로도 하나씩 시켰는데 둘 다 완전 별로다.

피클은 싱겁고 코울슬로는 그냥 날 양배추에 마요네즈 뿌린 수준.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되고 몇몇 토핑이 괜찮긴 하지만 빵이 너무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