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사누키우동 왕십리 민자역사에 있는 아이사누키우동.처음 갔을때 규동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왜? 고기가 많아서..다음번에는 소고기우동을 먹었는데 이건 좀 싱거웠는데 그래도 나쁘진않았다.나름대로 괜찮았기에 얼마뒤에 또 가게 됐는데 문제발생.입구 카운터에 있는 여직원이 손님이 들어오면 웨이팅을 시키던지 자리로 안내를 해주던지 해야되는데.. 인사는커녕 아예 쳐다보지도않는거다.결국 쨈이 기분잡쳐서 안먹는다고 나가버려서 못먹음..다시 또 얼마뒤 비오는날 마땅히 먹을것도 없고해서 또 갔다. 지난번엔 바빠서 그랬겠지하며..그런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거다. 카운터 여직원은 아무런 안내도 없고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는거다.그래서 안쪽을 들여다보니까 빈 테이블이 있길래 그냥 가서 앉으려고했다.그런데 다른 서빙직원이 오더.. 비비큐 황금올리브속안심 비비큐의 순살메뉴.. 안심으로만 만들어서 부드럽다.근데 간이 센걸 좋아하는 내입에는 양념이 좀 밋밋하다고 해야하나.스파이시 양념된건 없고 찍어먹는 소스로만 있는게 좀 아쉽다.(볼케이노소스 맛없다)단백한맛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 미스터피자-불고기피자 미스터피자는 샐러드바 상태가 매장마다 차이가 크다는게 문제다.샐러드바 가격은 똑같지만 재수없으면 거지같은곳이 걸릴수도 있다는거다.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맛살이 있는 매장은 정말 드물다.꽃맛살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로지 꽃맛살을 먹기위해 충무로까지 나갔다.그리고 피자보다는 샐러드바가 주 목적이었기에 그동안 안먹어본 비교적 저렴한 불고기피자를 시켰다.아니.. 그런데 이게 뭐야?이게 불고기피자라고?불고기가 어딨는데?설마 저 피자위에 박혀있는 딱봐도 싸구려틱한 불고기햄 조각들을 말하는건 아니겠지?..하지만 사실이었다.무슨 동네피자도 아니고 불고기햄 뿌려놓고 불고기피자라고 팔아먹다니..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만 나왔다.하물며 질보다 양을 표방하는 이마트 불고기피자도 허접하게나마 진짜 불고기토핑을 하지 .. 부대찌개 반찬거리 없을때마다 해먹는 부대찌개.콘킹에 치즈까지 넣고 간만에 제대로 끓여봤다. 맘스터치 내가 좋아하는 맘스터치.천호점이 망한이후로 오랫동안 맛을 못봤는데 어느날 현관문앞에 붙어있는 맘스터치 찌라시!그렇다. 맘스터치 암사점이 생긴것이다.기념으로 후라이드와 순살 주문.아.. 역시 맛있다. 매운해물볶음우동 천호동 현대백화점 푸드코드에서 사먹은 매운해물볶음우동.외형은 그럴듯해 보이는데.. 별로 맛없다.그냥 매운맛만 날뿐 간이 전혀 안맞는다. 명동 아그네스파스타(쿠팡) 동생이 1월달에 쿠팡에서 구입해논 쿠폰이 6월30일까진데 갈 시간이 없다며 나보고 쓰라고해서 찾아간 명동 아그네스파스타. 정가 66500원짜리를 29300원에 판다는건데.. 딱봐도 소셜커머스용 메뉴로 따로 만들어낸거라 원래 정가가 66500원이란 근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쿠폰사용 마지막날이어서 그런건지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10여분정도 기다려서 입장.거의 쿠팡쿠폰으로들 먹으러 오는지 서빙직원이 주문받으러 와서는 알아서 '쿠팡이시죠?' 하더라.세트의 구성은 연어샐러드+등심스테이크+파스타1종선택+와인에이드2잔.먼저 연어샐러드.. 네모반듯하게 썰어놓은 덜녹은 냉동연어가 몇조각 들어있고 간장맛나는 짠 소스에 숨이 죽은 채소 한웅큼. 덕분에 냉동 연어 참 오랜만에 먹어봤다.다음은 스파게티. 사진에 보이듯 .. 미스터피자 쉬림프킹 미스터피자는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자기네들 슬로건처럼 여자들이 좋아할만하게 만드는것 같다.물론 나처럼 기름진 토핑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있겠지만.. 어쨌건 이 쉬림프킹도 피자라기보단 샐러드에 가까운 형태긴하지만(피자에 아몬드는 왜뿌리냐고..) 그린스캔들같은 풀피자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한편이다.하지만 어딜봐서 저 볼품없는 새우가 왕새우라는건가? 돼지갈비 시장 정육점에서 파는 3근에 만원짜리 싸구려 돼지갈비지만 먹을만하다. 왕십리 김치찌개 한양대앞 시장골목에 짱박혀서 잘 보이지도 않는곳인데 싸고 푸짐한 김치찌개로 한양대생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집이다.간판엔 '장어구이'라고 써있지만 들어가면 전부 김치찌개만 먹고있다.김치찌개小 7천원, 김치찌개大 1만원. 반찬은 따로 없고 계란말이가 서비스로 나온다.다른재료 들어가지 않은 말그대로 그냥 계란말이지만 케찹에 찍어먹는맛이 어릴때 먹던 그런맛이랄까..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되는데 먹고 더 달라면 더 준다.저렴한 가격의 이유는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기 때문인것 같은데 중국산 김치도 품질 좋은건 맛이 꽤 괜찮다.물론 묵은지를 사용한 제대로 된 김치찌개만은 못하지만 김치도 팍팍 넣고 고기도 팍팍 넣어서 푸짐하게 끓여낸게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 먹는 그런 친근한 맛이다.가격대비 맛과 양 모두 훌륭. 명동 남산왕돈까스 명동엔 돈까스집이 많기도하다. 거기다 다 자기네가 원조고 최고 맛있다고들 하니..특히 남산왕돈까스라는 이름을 쓰는집들만 여러곳이다.그 남산왕돈까스들중 나름 유명한집에서 돈까스를 먹어봤다.가격은 다소 비싼편이지만 명동 한복판이니 그러려니했다.우선 옛날 경양식스타일로 스프가 나오는데.. 땅콩스프였던가? 하여간 맛없고 밍밍한 스프를 주는데 천원짜리 오뚜기스프가 더 나을듯.돈까스는 크기가 일단 컸다. 문제는 엄청 얇다는거. 이게 돈까슨지 종이까슨지.. 커보이려고 고기를 인간적으로 너무 얇게 썰어놨더라. 너무 얇아서 씹는맛 전혀없다.차라리 크기 좀 줄이더라도 조금 더 두껍게하지.. 얄팍한 상술이 마음에 안들었다.마지막으로 소스도 별로.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돈까스 소스였다.다음은 생선까스.생선까스는 또 두께가 엄.. 파파존스 그레이트하베스트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 파파존스 그레이트하베스트.어찌 저렇게 내가 좋아하는 토핑들만 있을까.. 매콤한 소스맛도 최고다. 이전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