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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계획에 없던 광화문을 가게 돼서 디타워 근처에서 뭐 먹을지 방황하다 발견하고 들어갔다. 즉흥적으로 간 거라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그럭저럭 알려진 수제 버거 프랜차이즈인 듯. 버거는 시그니처로 보이는 브루클린 웍스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페퍼스 딜라이트로 선택했다. 세트는 감자튀김과 캔음료 나오고 6천 원 추가되는데, 감자튀김 3천 원인건 그렇다 쳐도 탄산 캔 하나에 3천 원은 좀 심했다. 리필이라도 되면 모를까.. 그래도 감자튀김은 맛있게 잘 튀겨 나온다. 브루클린 웍스는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 아메리칸 치즈로 구성된 기본형 버거였는데, 딱히 특별한 건 없었지만 재료가 신선하고 패티도 맛있었다. 쨈이 고른 페퍼스 딜라이트는 페퍼 잭 치즈, 스파이시 크림치즈, 베이컨, 할라피뇨 구성인데 치즈..
경희궁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이은 동네 투어 코스는 경희궁. 일제강점기 때 많이 헐려서 규모도 작고 건물도 몇 채 안되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나무도 많아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아 보였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쨈 이사 후 동네 투어로 다녀온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 바퀴 둘러본 결과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컨셉으로 잡고 있는 6080 세대에 해당되지만 딱히 인상적인 건 없었다. 오래된 건물을 활용한 부분도 있지만 진짜 예전 그대로를 보존한 것보다는 예전 분위기 나도록 꾸민 것에 가까워 작위적인 느낌이다. 코로나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등록하는 등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귀찮아서 겉으로만 봤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좀 더 볼만한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메이탄 종로점 종로점이지만 위치는 서대문역 근처다. 총괄 셰프도 꽤 유명한 중국요리명장이라고 하고 고급 중식 프랜차이즈 컨셉을 하고 있지만 가격은 또 그렇게 비싸진 않다.(짜장 7천 원, 짬뽕 9천 원 선) 일단 아쉬웠던 것이 짬뽕의 경우 해물짬뽕부터 차돌짬뽕, 알짬뽕 등 다양한데 짜장은 기본 짜장과 볶음짜장 두 가지뿐으로 간짜장이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기본 짜장을 먹었는데, 꽤 맛있긴 했지만 '간짜장 잘하는 집 찾기 프로젝트'는 또 실패하고 말았다. 또 하나는 원래 짬뽕을 먹어보려 했으나 벽에 붙어있는 탄탄면 사진을 보고 맛있어 보여서 탄탄면을 주문했는데, 메뉴판에는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 신메뉴 거나 일시적인 메뉴인 모양이다. 취향에 따라 넣어 먹도록 고수랑 고추가 따로 나오고 기본 재료로는 표고, 양송이,..
해물짬뽕 + 소시지볶음밥 라면 물을 너무 적게 잡아서 거의 볶음짬뽕이 돼 버렸지만 맛있었다.
영천시장 베트남 시장 쌀국수 영천시장 안에 있는 베트남 쌀국숫집으로 전통시장 내에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노란색으로 칠해 놓은 외관 때문에 꽤나 눈에 띈다. 현지 느낌이 나는 것도 같으면서 쌈마이한 것이 분위기가 좀 애매한데.. 쌀국수 한 그릇 5천 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니 별다른 기대 없이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반찬 셀프 코너에 고수도 있는 걸 보고 제법이다 생각했지만 양파가 보통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 나오는 절인 양파가 아닌 거의 날 양파 상태라 실망. 쌀국수는 가격에 비하면 양이 푸짐하고 고기도 꽤 들었지만 국물이 내 입에는 좀 밋밋했다. 싱겁게 먹고 맑은 국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으나 진하고 간간한 맛을 선호한다면 무언가 첨가할 것이 필요한 맛이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이너스인 것이, 여긴 신용카..
울랄라(1537) 머그컵 쨈 라떼용으로 구입한 울랄라 머그컵.
띵굴스토어 을지로 띵굴스토어에서 이것 저것 삼.
서울 한양도성 월암공원부터 시작되는 한양도성 인왕산 구간 초입 나들이.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이다. 대형 마트랑 술집 없는 것만 빼면 살기 좋은 동네 같다.
수박 먹는 법 역시 수박은 이렇게 먹어야지.
주꾸미볶음 물 안 나오게 잘 볶았다.
시장 통닭+광어회 요새 자주 먹고 있는 가성비킹 시장 통닭과 회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