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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4인방 이젠 촌스러운 옛날 얘기가 되어버린 이른바 '시애틀 그런지 4인방' 중 하나였던 사운드 가든의 프론트맨 크리스 코넬이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사인은 자살,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과 앨리스인체인스의 레인 스텔리에 이어 세번째다. 그런지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초중반 4인방 모두를 좋아했지만 2000년대 이후 오디오슬레이브도 무척 좋아했기에 크리스 코넬의 비보에 더욱 마음이 착잡해진다.부디 마지막 남은 펄잼의 에디 베더만이라도 먼저 간 세명 몫만큼 오래오래 살면서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다.
장도뚝배기 한양대점 두달전쯤 처음 가보고 두번째 방문.지난번에 오징어볶음후라이팬을 먹었다가 그저그래서 이번엔 오징어짜글뚝배기로 시켜봤다.후라이팬 대신 뚝배기에 나오고 국물이 볶음보다 좀 더 있는게 차이인데.. 중요한건 맛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제 오징어엔 미련을 버리고 다음에 또 오게되면 그냥 된장이나 참치김치찌개 같은거 먹어야겠다.처음 왔을때도 느꼈지만 밥과 반찬도 무한리필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해 가성비가 좋지만 메인 메뉴의 양이 적은건 아쉬운 부분이다.
엽기 떡볶이 한양대점 한양대점 처음 가봤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이건 떡볶이가 아니라 탕수준..당연히 싱겁고 맛대가리 없음. 심지어 양도 적음.그리고 원래 기본으로 계란찜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여긴 계란찜 안주고 쿨피스를 준다.다신 안간다.
[레고] 76081 - 밀라노 vs 아빌리스크 가오갤2 제품 세가지 중 대형에 해당하는 76081 밀라노 vs 아빌리스크.오프닝 전투씬을 제품화한 것으로 밀라노와 아빌리스크, 미피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베이비 그루트 그리고 네뷸라가 포함돼있다.상식적으로 오프닝씬엔 나오지도 않는 네뷸라 대신 가오갤 멤버인 로켓이 들어가는것이 정상이지만 로켓은 소형 제품인 76079에다 넣어놨다.이런 레고사의 속보이는 상술이 재수 없지만 뭐 어쩌겠는가.. 갖고 싶으면 더러워도 사야지.참고로 이번 가오갤2에서 멤버들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욘두는 중형 제품인 76080에 배치시키는 기막힌 전략을 볼 수 있다.결국 핵심 미피들을 다 얻기 위해선 세가지 모두 사야하는것.우선 미피들은 전부 마음에 들게 잘 나왔다.하지만 아빌리스크와 밀라노는 영 별로인데 아빌리스..
매드포갈릭 왕십리점 주말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매드포갈릭 방문.여긴 메뉴 조금씩 바꿔가면서 항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이번엔 할인 쿠폰으로 갈릭 까르보나라, 메인으로 매드포갈릭 가면 꼭 먹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를 주문했다.참고로 매드포갈릭의 할인 프로모션에 포함된 메뉴들은 메인메뉴 중 하나를 주문해야 할인이 적용된다.갈릭 시즐링 라이스는 여전히 맛있고, 갈릭 까르보나라는 처음 먹어본건데 우선 소스가 진해서 좋았다.하지만 생각보다 마늘맛이나 향은 강하지 않고 먹다보니 약간 느끼해짐.파스타는 갈릭페뇨 파스타가 나은 듯 하다.
빕스 왕십리점 빕스 상품권을 선물받게되서 5월초에 갔는데 또 감..요새 빕스 가면 느끼는게 확실히 몇년전에 비해 장사가 안된다.이날은 주말 점심시간대에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없었음.몇년전만해도 주말엔 시간과 무관하게 무조건 웨이팅 필수였다.월드푸드마켓으로 바뀌고나서 망한뒤 정신차리고 폭립이 돌아온것까진 좋으나 아직도 멀었다.폭립과 함께 빕스 샐러드바의 상징이었던 훈제연어도 하루 빨리 복귀시키고 싼티나고 맛없는 꼬치들과 초밥들 치워버리고 좀 요리다운 메뉴들로 바뀌면 좋겠다..
새우튀김+문어튀김 지난 주말 이마트에서 새우 좋아보이는걸 할인판매하길래 한팩사고 삶은 문어 다리도 한팩사서 튀김 해 먹었다.매화수 두병이 뚝딱 사라짐.
ZOTAC Geforce GTX 1060 6GB AMP! Plus 얼마전 1080과 함께 약간의 메모리 속도 스펙업이 이뤄진 1060 리비전 제품을 구입했다.770을 쓰고 있던터라 처음엔 1070으로 갈것을 고려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1070은 가성비가 너무 안좋았다.사실 조텍은 옛날에 에버탑에서 유통하던 지포스 8800GT를 구입했다가 일년정도 쓰다 고장 났는데 갑자기 에버탑이 망하는 바람에 AS도 못받고 피눈물 흘렸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동안 피해왔었다.하지만 이번 1060들중에선 조텍 AMP가 가성비도 좋고 내가 찾는 조건들에 부합해서 결국 선택하게 됐다.우선은 메모리 스펙이 8Gbps에서 9Gbps로 올라간 1060 리비전 제품을 제조사들이 생각처럼 빨리 내놓질 않았다.물론 재고 문제도 있었을것이고 9Gbps로 올려봐야 사실상 체감이 불가능할 정도의 성능향상이..
메밀 소바 샘표 국시장국 메밀소바 소스로 만들었는데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굳이 비싼 일본 쯔유 안써도 될 듯.
애슐리 푸드페스티벌 또 신메뉴 나와서 먹으러 갔다.몇가지 메뉴의 변경이 있었는데 신메뉴인 그릴드 화이타가 생기고 립이 없어졌다. 뭐 어차피 애슐리 립 맛없어서 별로 상관은 없음..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로제 파스타가 없어진건 안타까웠다.. 대신 삼겹살 파스타 같은게 생겼는데 태국식 볶음면 흉내를 낸것 같은데 맛이 별로다.그리고 오랫동안 고정메뉴였던 까르보나라 떡볶이도 없어지고 치즈 떡볶이로 바뀜.훈제연어는 없어진지 오래됐고 카레에 가까운 치킨 스튜 생김.신메뉴 중에선 새우랑 햄벅스테이크, 스위트어니언 치킨정도가 먹을만했다.
그루트 피규어 네카에서 나온 바디 낙커(Body Knockers) 제품으로 태양열 받아서 좌우로 흔들흔들거린다.가오갤2 개봉전후로 베이비 그루트 피규어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격대비 퀄리티도 좋은편이고 조형도 괜찮은편.국내엔 유통되지 않아 구매대행 끼고 toywiz에서 구입, 2주만에 받았다.
[레고] 76079 - 라바져의 공격 이번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2의 레고는 사이즈별로 76079, 76080, 76081 총 3종류가 출시됐고 그 중 76079는 소형 제품으로 로켓, 맨티스, 테이저페이스 미니피규어와 전투기, 작은 구조물의 구성이다.어차피 블록들은 벌크행이고 결국 미피만 남는데 맨티스는 그렇다쳐도 테이저페이스가 포함된건 극중 비중을 볼때 좀 의외다.(그와는 별개로 테이저페이스 미피자체는 아주 잘나옴)맨티스는 투페이스고 더듬이는 헤어부품에 붙어있으며 연질로 되어 있다.사실상 이 제품의 주 구입목적인 로켓은 Vol.1 미피와 다르게 입이 웃는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이부분이 아주 마음에 든다.그리고 Vol.2의 로켓 미피는 이 76079에만 들어있기때문에 가오갤 멤버들을 다 모으기 위해선 좋던 싫던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