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프라

[RG] 샤아 자쿠II 샤아전용 자쿠II 확실히 퍼스트건담을 첫 RG로 내놓으면서 겪었을 시행착오와 단점들이 어느정도 개선된 느낌을 준다. 가장 반가운건 포즈 좀 취하려하면 사정없이 떨어져나가던 스커트가 많이 견고해졌다는것. 그리고 구슬꿰기 노가다로 불리던 동력선도 별로 손안가고도 쉽게 조립할 수 있게 됐다. 우주세기 기체들 좀 많이 내주면 좋겠는데 마크II 이후로 비우주세기 기체들만 나오고 있어서 RG를 더 사고싶어도 살게 없다.
[RG] 퍼스트 건담 개인적으로 MG급 사이즈는 좀 부담스럽고 HG급은 디테일이 아쉬웠는데 이런 나같은 사람들에게 RG는 정말 딱 맞는 제품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디테일은 MG급.. 3마디로 분리된 발바닥같은 경우는 오히려 MG를 능가하기도 하는 정말 프라모델 기술의 첨단을 보여주는 키트다. 작은 사이즈에 상당한 디테일을 때려박다보니 작은 부품들이나 관절등의 내구도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지만 만드는내내 엄청난 디테일에 감탄사가 끊이질않는다. RG로 웨이브라이더 변형까지 포함된 Z건담이 나와주길 기대하고있다.
[HG] 베앗가이 HG등급이라곤 하지만 앗가이 베이스라 부품도 적고 구조자체가 매우 단순한편임에도 불구하고 접합선이 잘 안맞아서 틈이 벌어지거나 딱맞게 잘 안들어가는 부분들이 좀 있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킷의 완성도는 그저그런편이지만 귀여워서 모든게 용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