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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샤이바나 코엑스몰점 두어달만에 갔는데 사이드 제외한 거의 모든 메뉴를 천원씩 싹 올렸더라.뭐 그래도 줄서서들 먹는다이거지..이날도 점심 시간 피해서 오후에 갔으나 웨이팅이 있었는데 손님 회전이 비교적 빠른편이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씨푸드 잠발라야를 처음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해물 리조또나 파에야 느낌.(예전에 아웃백에서 팔던 잠발라야와는 많이 다른데 아무래도 짝퉁이었나보다)맛이 나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밥을 질척하게 해먹는걸 별로 안좋아하는편이라 더티라이스나 치즈버거라이스가 내 입맛엔 더 맞는듯.그리고 콜슬로가 모자라서 앞으론 두당 하나씩 시켜서 먹어야겠다.
샤이바나 코엑스점 얼마전 처음 갔다가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코엑스 샤이바나에 또 갔다.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메뉴들로 먹어봤는데 역시나 만족..기본적으로 양이 넉넉한데 특히 소스나 토핑을 아낌없이 넣어주는게 마음에 든다.엄청난 고칼로리가 예상되는 음식들이지만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고 기름지지 않다.점심에 이렇게 먹고나니 그날 밤늦게까지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아직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남아 있어서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다.
내가 만든 크림 파스타 접대용으로 한번에 왕창 만들려니 제대로 맛이 안나네.그래도 다들 꾸역꾸역 싹 먹어치움.
명동 프리모바치오바치 원래 노리타로 가려고했는데 내부수리중이라고 해서 여기로 갔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노리타 재오픈하면 계속 노리타로 갈듯.
굴소스 해물 스파게티 새우, 베이컨, 파프리카를 넣고 굴소스로 볶아낸 스파게티. 짭쪼름한게 맛있다.
아웃백 마침 가게된날이 4월부터 시작되는 한정메뉴 세트주문시 30%할인 기간이었다. 뭐 그래봐야 세트구성 자체가 가격 부풀리는 구성이라 그렇게 싼것도 아니지만 3일간만 할인한다니 먹기로했다. 빕스 스테이크에 비하면 2배가까이 될듯한 두께의 스테이크.. 역시 이런게 진짜 양키식 스테이크지. 고기가 얼마나 두꺼웠으면 미듐웰던으로 주문했는데도 거의 겉만 익은상태로 나와서 더 익혀달라고했다. 스파게티엔 아웃백 특유의 암내나는 시즈닝의 치킨이 들어가있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투움바 파스타보단 이게 덜 느끼하다. 꼬치는 두개중 하나만 새우고 나머지 하나는 야채만 꼽혀있어서 낚인 기분이었다.
더 플레이스 광화문 더플레이스. 교보문고 가는날엔 고정 코스가 되어버렸다. 스파게티는 처음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샐러드가 맛있다.
도미노 피자 텍산 바베큐는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먹을만은 했지만 과연 저 토핑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조합인지는 의문이다. 스파게티는 좀 비리긴했지만 일반적인 피자집 오븐 스파게티에 비하면 괜찮은편.
라리에또 라리에또 한양대점. 왕십리, 한양대 부근에 파스타 잘하는집이 없다고 불평하다 검색해서 찾아낸곳이다. 위치가 메인블록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그동안 보지못했던듯. 그리 고급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았다. 파스타 가격대는 만원초중반대로 학교앞인걸 생각하면 싼집은 아니다. 특징은 크림소스가 아주 진하다는거. 그동안 묽은 크림소스에 실망한적이 많았는데 이집은 크림소스가 제대로였다. 맛도 좋은편이고. 그 반면 토마토소스쪽은 그냥그랬다. 꼭 토마토소스 시키면 먹고나서 후회하면서도 매번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하나씩 시키게 되는 이유가 뭘까.. 이건 마치 짜장면이 먹고싶어서 중국집에 갔더라도 막상 짜장면만 두개 시키기엔 뭔가 아쉬워서 짜장하나, 짬뽕하나 시키는것과 같은 심리인듯하다.
명동 아그네스파스타(쿠팡) 동생이 1월달에 쿠팡에서 구입해논 쿠폰이 6월30일까진데 갈 시간이 없다며 나보고 쓰라고해서 찾아간 명동 아그네스파스타. 정가 66500원짜리를 29300원에 판다는건데.. 딱봐도 소셜커머스용 메뉴로 따로 만들어낸거라 원래 정가가 66500원이란 근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쿠폰사용 마지막날이어서 그런건지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10여분정도 기다려서 입장.거의 쿠팡쿠폰으로들 먹으러 오는지 서빙직원이 주문받으러 와서는 알아서 '쿠팡이시죠?' 하더라.세트의 구성은 연어샐러드+등심스테이크+파스타1종선택+와인에이드2잔.먼저 연어샐러드.. 네모반듯하게 썰어놓은 덜녹은 냉동연어가 몇조각 들어있고 간장맛나는 짠 소스에 숨이 죽은 채소 한웅큼. 덕분에 냉동 연어 참 오랜만에 먹어봤다.다음은 스파게티. 사진에 보이듯 ..
스파게티 굴소스로 짭짤하게 볶아낸 홈메이드 스파게티~
내가 만든 스파게티 이제 스파게티도 나가서 사먹을일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