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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생어거스틴 광화문파이낸스점 최근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방문 기록 첫 번째.똠얌꿍 + 면 추가는 역시 진리고 오랜만에 먹어본 느어픽타이담은 핵심인 후추맛이 거의 안 나고 고기도 질겨서 영 별로였다.두 번째 방문.지난 사진과 비교하면 똠얌꿍 국물이 좀 맑아진 것 같고 이번엔 면을 엄청 많이 줘서 놀랐다.(주방에서 양 조절 실수한 듯)쏨땀이랑 왕새우 팟타이도 무난했다.세 번째 방문.이번엔 안 먹어 본 메뉴들을 좀 먹어봤는데 타이칠리폭찹은 배달로 먹어봤던 타이칠리덮밥의 요리 버전이었다.매콤하고 바질향도 좋았는데 물기가 너무 흥건한 게 좀 별로였다.그리고 같이 먹으려고 추가한 밥 상태가 찐 밥처럼 안 좋았다.해물누들수끼는 태국식 샤브샤브인 수끼인데 칼칼한 해장용이란 설명과 달리 맵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 그냥 똠얌꿍 먹는 게 나음.가장 최근..
치앙마이 여행 Day 4-1 치앙마이 여행 Day 3-2치앙마이 여행 Day 3-1치앙마이 여행 Day 2-2치앙마이 여행 Day 2-1치앙마이 여행 Day 1Prologue태국 음식을 좋아해서 태국 여행을 계획했는데 수도인 방콕은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에 관광/유흥 도시www.soulkeeper.net치앙마이 넷째 날 아침.이른 시간이라 배는 별로 안 고팠지만 조식이 궁금해서 일단 내려가봤다.생각보다 음식 가짓수도 꽤 되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특히 스티키 라이스가 맛있었다.올라와서 좀 쉬다가 10시 반쯤 POR 타패 게이트에서 체크아웃.택시 불러서 다음 숙소로 이동한다.넷째 날은 올드타운을 떠나 님만해민에서 1박을 할 계획이었고 님만해민의 수많은 숙소 중 G 님만 치앙마이를 선택했다.4성급 신축 호텔로 모던한 인테리어와 중앙에..
치앙마이 여행 Day 3-2 치앙마이 여행 Day 3-1치앙마이 여행 Day 2-2치앙마이 여행 Day 2-1치앙마이 여행 Day 1Prologue태국 음식을 좋아해서 태국 여행을 계획했는데 수도인 방콕은 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에 관광/유흥 도시의 이미지가 커서 별www.soulkeeper.net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3시 반쯤 다시 숙소를 나섰다.타패 게이트는 밤에 다시 와서 보기로 한다.포기하지 않는다.아침 두 번에 디저트까지 먹었더니 배가 안 고파서 오후 4시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파콘스 키친이란 곳으로 올드타운 바깥에 있어서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마싸만 커리로 유명한 곳이다.얼핏 보면 CNN Travel에 이 집이 소개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CNN Travel에서 선정한 세계 음식 베스트 50에서 마..
북촌 화양연화 본점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화양연화 본점을 창덕궁 나들이 가는 길에 다녀왔다.화양연화는 작년 명동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분점 들어왔을 때 한번 가봤었는데 메뉴 구성부터 인테리어까지 본점과는 차이가 좀 있었다.대표메뉴인 팟타이랑 바질 볶음밥인 카오팟 끄라파오 그리고 국내 태국 음식점에서는 안 파는 곳이 많은 공심채 볶음을 주문.먼저 팟타이는 물기가 좀 있게 나오는 스타일이라 팍팍하지 않고 달달 짭짤한 맛이 진하면서 새콤한 맛은 없어서 취향에 맞았다.새콤한 맛이 강하거나 건새우 잔뜩 넣어서 건새우맛만 나는 팟타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다만 단맛이 살짝 과한데 조금만 덜 달면 정말 맛있을 듯.카오팟 끄라파오는 일단 안남미가 아니라서 밥알이 날아다니지 않고 수분이 살짝 있는데 이게 희..
쏭타이 역삼점 역삼점이니 역삼동에 있는데 역삼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라 접근성이 그리 좋지는 않다.처음 간 거니 기본인 똠얌꿍과 팟타이를 주문했는데 똠얌꿍은 밥이나 면 중 선택 가능한 식사 메뉴였다.(요리 똠얌꿍 아님)팟타이는 내가 갔을 땐 치킨만 있었는데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지금은 새우도 선택 가능한 모양.그리고 비건 선택이 가능한 게 좀 특이했는데 똠얌꿍에서 새우 빼고 팟타이에서 새우/치킨 빼고 먹는 건 나로선 상상하기 힘들다.똠얌꿍은 고수가 넉넉히 나와서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내 입엔 좀 약했다. 고수만 빼면 똠얌꿍 초보도 먹을 수 있는 맛.팟타이는 약간 질척하게 나오는데 단맛이 너무 강했다.다른 메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똠얌꿍과 팟타이는 기대에 못 미쳤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라 가성비면에서..
성수동 참타이 배달 위치도 성수동 메인 지역에서 좀 떨어져 있고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방문자들 평이 좋은 편이어서 배달로 먹어봤다.난 똠얌쌀국수를 시켰는데 먹기도 전에 숙주 상태가 안 좋아서 기분이 나빠졌다.고수도 기본 제공 안 돼서 추가했는데 1천 원이나 받으면서 너무 조금 줘서 더 기분이 나빠졌다.소고기 쌀국수나 팟타이 등 다른 숙주 들어가는 음식들도 마찬가지로 숙주 상태가 안 좋았다.똠얌은 맛있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내 입엔 맛과 향 모두 약했다.국물도 미세한 입자의 건더기들이 있어서 탁해 보이고 식감이 깔끔하지 않다.다른 메뉴 먹은 사람들은 그냥 먹을만 하다는 평이었고 이날 이후로 재주문은 없었다.
화양연화 롯데백화점 본점 이름은 누가 봐도 중국집 같지만 태국 음식점이다.본점은 북촌으로 언젠가 한번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작년에 롯데백화점 본점 갔다가 매장 생긴 걸 우연히 발견해서 먹어봤다.(검색해도 최근 글이 없는 걸 보면 그새 문 닫았을지도 모른다)본점과는 메뉴 구성이 좀 다른 것 같았는데 쌀국수+팟타이+쏨땀 세트 메뉴로 골랐다.기본은 양지 쌀국수인데 2천 원 추가 시 똠얌으로 변경 가능하고 팟타이는 새우, 치킨 중 선택할 수 있다.똠얌쌀국수랑 팟타이, 쏨땀 모두 약간 어레인지 된 맛이지만 간이 세고 맛과 향이 진해서 좋았고 맛있게 잘 먹었다.다음엔 본점에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
타이 와 쌀국수 배달 사진으로도 느껴지지만 맛이 영 밋밋하다. 주문 시 면 두께를 1mm, 5mm 중 선택 가능한 게 인상적이었지만 어차피 팟타이는 대부분 5mm로 먹을 듯. 똠얌꿍에 기본 면이 제공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면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넣고 나니 그냥 똠얌쌀국수가 돼버렸다. 웃긴 건 메뉴에 똠얌쌀국수는 따로 존재한다는 거다. 슬픈 건 맛이 없다는 거.. 제대로 된 똠얌꿍맛이 아니다.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긴 한 걸까? 느타리버섯은 또 왜 저리 많이 넣었는지 모르겠다. 소고기 쌀국수는 그나마 좀 낫지만 육수가 맑지 않고 위에 고기 불순물 같은 게 떠 있고 고기도 몇 점 없다. 그래도 막내는 잘 먹더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달시켜 먹은 타이 와 쌀국수였다.
알로이막막 배달 서촌에 있는 태국 음식점으로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배달로 먹어봤다. 일단 똠얌 쌀국수 하나에 팟타이와 팟펫 무쌉 중 고민하다 팟타이로 선택했는데 팟타이가 생각보다 별로다. 짭짤해 보이는 비주얼과 달리 간이 너무 싱겁고 매운맛만 튀어서 맛의 밸런스가 영 좋지 않았다.(보내준 피시소스를 넣을 수도 있지만 볶을 때부터 간간하게 만들어진 게 좋다) 가격도 1.5만 원으로 평균적인 팟타이 가격에 비해 비싼 편. 반면 똠얌 쌀국수는 괜찮았는데 일단 건더기가 푸짐하고 신맛, 단맛, 매운맛의 조화가 적당하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국물 농도가 좀 묽고 맛의 강도도 약한 것이 아쉬웠다. 서촌에 종종 나가는데 언젠가 매장 지나가다 배고파서 들어가게 될 일이 생긴다면 팟펫 무쌉과 소고기 쌀국수도 한 번 맛..
화양동 타이 인 플레이트 배달 3년 전 점심 회식 때 푸팟퐁커리 시켰다가 소프트쉘 크랩이 아닌 그냥 꽃게를 써서 충격받았던 타이인플레이트에서 오랜만에 배달시켜 먹었다.(물론 푸팟퐁커리는 안 시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쌀국수가 많이 불어서 왔고 팟타이와 나시고랭도 평범한 수준이어서 재주문 확률은 낮을 것 같다.
반포식스 광화문점 배달 반포식스 광화문점에서 팟타이랑 나시고랭 배달 주문.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맛은 무난했는데 먹다 보니 팟타이 면이 좀 이상했다. 반포식스 다른 지점에서도 팟타이 먹어봐서 알지만 원래 넓적한 볶음쌀국수용 면이 사용되는데 얇은 쌀국수 면이랑 섞여 있었다.(정확히는 2/3 이상이 얇은 면으로 오히려 더 많았다.) 볶음쌀국수용 면이 다 떨어져서 섞은 건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황당했다. 반포식스 광화문점은 가맹점도 아니고 직영점인데도 이런 식으로 대충 만들다니.. 배달앱 리뷰에다 왜 팟타이에 얇은 면이 섞여있냐고 썼더니 원인에 대한 해명은 없고 그냥 미안하고 다음부터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는 답변이 달렸다. 하지만 시킬 곳 천지인 게 쌀국숫집인데 과연 다음이 있을지 모르겠다.
반포식스 성수점 뉴욕 스타일 아시안 푸드가 콘셉트라는데, 한마디로 현지 스타일은 아니고 '미국식 중식' 같은 퓨전 동남아 음식들을 판매한다. 요새는 이런 쪽보단 현지 스타일의 동남아 음식점들이 많고 동남아 음식에서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문화된 추세지만 고수 등 향신료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용 동남아 음식점의 수요도 꾸준히 있을 거다. 개인적으로는 2010년도 초중반에 정말 자주 갔던(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감) 왕십리역사 포메인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는데, 식기 세팅부터 전체적인 메뉴 구성, 밍밍한 쌀국수나 내가 좋아하던 닭가슴살 팟타이 맛까지 매우 비슷해서 괜히 반가웠다. 비록 진한 동남아 향취를 느낄 순 없지만 회사에서 가깝고 매장도 쾌적해서 가끔씩 먹으러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