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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

Zinatra - The Great Escape (1990) 로비발렌타인이 솔로로 활동하기전 키보디스트로 참여한 지나트라의 두번째 앨범. 비록 AMG엔 등록조차 안되어있는, 영미권에선 취급안해주는 네덜란드 밴드지만 AOR/멜로딕하드락 계열에선 아직도 명반으로 꼽아주는 음반이다. 상쾌하고 밝은 사운드로 팝메탈로써도 훌륭한 음반이고, 이후 펼쳐질 발렌타인의 잠재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기도하다. 이 앨범의 대표곡은 Take It to the Top이겠지만 개인적으로 발라드곡인 Hold On을 가장 좋아한다.
Valentine - Valentine (1995) 발렌타인의 정규3집으로 본격적인 발렌타인의 원맨쇼가 펼쳐지는 앨범이다. 모든곡을 쓰고 기타, 건반, 보컬등 드럼을 제외한 모든 파트를 혼자 소화한다. 셀프타이틀을 붙인것에서 보여지듯 뭔가 새로운 전환점을 삼고자 했음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오페라락의 시도가 그것이다. 첫곡 God만 들어봐도 이런 변화는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솔직히 난 장르적으로 본다면 퀸의 Bohemian Rhapsody보다 더 잘만든 곡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여서 난 퀸을 좋아하며 퀸의 음악을 오페라락으로 단정짓는것도 싫어한다. 오페라락은 퀸이 시도한 다양한 음악들중 한가지였을뿐이다) 오페라락이란 꼬리표를 때더라도 드라마틱한 곡전개나 멜로디컬한 코러스부분등은 퀸의 향수가 느껴지기도한다. 피아노를 내세운 자켓처럼 전반적으로 건반의 사용이..
Valentine - No Turning Back (1994) 양주도 아니고 초코렛 먹는날도 아니다. 비록 우리나라나 미국시장에선 제3세계 음악 취급받지만 AOR장르가 활성화된 유럽이나 일본쪽에선 스타대접 받는 네덜란드의 귀공자 발렌타인의 앨범이다. (92,93년에 냈던 1,2집에서 좋은곡들만 뽑아서 발렌타인이란 이름으로 새로 낸 앨범이다) 이름도 비슷하고 스타일도 비슷한 같은 네덜란드의 발렌시아와 좋은 비교가 되는 뮤지션인데 개인적으로 발렌타인의 음악을 더 즐겨들었다. 두장의 앨범에서 액기스만 뽑아놨으니 곡들이 다 좋을 수 밖에 없는데 발렌타인의 첫 히트 싱글이었던 Over and Over Again의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멜로디와 Only Your Love의 상큼발랄함, 어쿠스틱한 Angel of My Heart와 Miss You Eternally, I B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