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성 스크린샷 포함
용과 같이 8을 하기 전에 7 외전과 유신! 극을 먼저 할 생각이었고 지난달 7 외전부터 마쳤다.
외전이라 볼륨이 작다고 알고 있었지만 아카메 네트워크와 투기장을 거의 다 클리어하고 포켓 서킷도 조금 진행하면서 엔딩까지 약 26시간이 걸렸으니 생각보단 오래 붙잡고 있었다.
용과 같이 7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키류의 당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스케일도 작고 그다지 흥미롭진 않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용과 같이 7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유저들에게 키류 카즈마란 인물에 대해 좀 더 알려주고 기존 팬들에겐 키류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일종의 팬 서비스와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느꼈다.
특히 엔딩은 기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데, 특히 가장 평가가 나쁜 용과 같이 3를 플레이했다면 감동은 배가 된다.
빨리 용과 같이 8을 플레이하고 싶어 진다.
ps. 캬바클럽 실사화는 정말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