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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스포일러성  스크린샷 포함

키류의 쓸쓸한 모습을 담은 오프닝 무비.
이름을 지운 자.
용과 같이 7의 배경인 요코하마 이진쵸 일부를 다시  볼 수 있다.
가라오케 방문.
이번작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게 되는 '캐슬'
일상복 및 투기장 복장 세팅이 가능하다.
총이 어울리지 않는 키류.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카이토가 서브 퀘스트에 등장한다.
조력자 캐릭터인 아카메.
반가운 편의점 흑인 알바.
이번작은 소텐보리가 주무대고 카무로쵸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카지노에서 포커나 블랙잭 플레이 가능.
김재욱이 페이스 모델 및 목소리 연기를 한 3대 니시타니 호마레.
오사카 치타 아지매도 다시 등장하신다.
소텐보리 맵.
라프로익 10년이 단돈 만 원!?
추억의 포켓 서킷이 미니 게임으로 다시 등장한다.
반갑긴하지만 예전에 이미 해본 콘텐츠라 개조 좀 하고 대회 몇 번 뛰다 보면 지루해진다.
포인트랑 돈 모아서 원하는 스킬 습득 및 강화하는 성장 방식.
세가 오락실도 한 번 방문해 준다.
용과 같이 등장인물들을 영입해 투기장 패싸움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재미는 별로..
마지마 복장.
용과 같이 7 본편과 겹치는 시점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마와 사에지마.
용과 같이 7의 이치반 패밀리도 잠시 등장.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용과 같이 8을 빨리 하고 싶어진다.
안 보여주면 섭섭한 키류의 용 문신.
긴 휴가를 떠나는 키류.
용과 같이 8에서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 키류를 잠깐 볼 수 있다.
유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와이 교회을 찾은 키류의 모습을 끝으로 용과 같이 8로 이어진다.

 

용과 같이 8을 하기 전에 7 외전과 유신! 극을 먼저 할 생각이었고 지난달 7 외전부터 마쳤다.

외전이라 볼륨이 작다고 알고 있었지만 아카메 네트워크와 투기장을 거의 다 클리어하고 포켓 서킷도 조금 진행하면서 엔딩까지 약 26시간이 걸렸으니 생각보단 오래 붙잡고 있었다.

용과 같이 7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키류의 당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스케일도 작고 그다지 흥미롭진 않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용과 같이 7으로 시리즈를 처음 접한 유저들에게 키류 카즈마란 인물에 대해 좀 더 알려주고 기존 팬들에겐 키류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일종의 팬 서비스와 같은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느꼈다.

특히 엔딩은 기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데, 특히 가장 평가가 나쁜 용과 같이 3를 플레이했다면 감동은 배가 된다.

빨리 용과 같이 8을 플레이하고 싶어 진다.

 

ps. 캬바클럽 실사화는 정말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