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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구정때 부친 전들.식구들이 전을 좋아하다보니 이만큼 해도 며칠못간다.
베이컨새우양파버섯볶음 있는거 다 때려넣고 달달 볶아주면 요리 완성~
이마트 피자 흠.. 맛없고 양많고 가격저렴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마트피자.몇번 먹어본 결과 브랜드피자 입장에선 이마트피자에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어보인다.브랜드피자 먹던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마트피자로 갈아탈 이유가 없다.주로 주부들이 장보는길에 사다가 집에서 아이들등 가족과 함께 먹는정도?하지만 동네피자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것같다.특히 이마트 근방에 있는 동네피자집들은 꽤 힘들듯.
시온반점 블랙압구정에서 퇴짜맞고 심사숙고하여 새로 찾은 중국집 시온반점.그냥 그랬다. 나쁘진 않았지만 다음에도 여기서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특이한건 짬뽕에 오징어가 하나도 없었다.. 단 한조각도! 장난해?
크림새우와 롤돈까스 백화점 지하에서 사온거라는데.. 별로 맛은 없었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치고 달리고 쏘고 때려부수고 터뜨리는 버라이어티한 블록버스터 액숀물 원하는 사람 추천. 여러 슈퍼카들 보는재미와 레이싱씬 때문에 분노의질주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 비추천.(슈퍼카 몇대 안나오고 제대로된 레이싱씬도 없다) 빈디젤 때문에 분노의질주 보는사람 추천.(당연하지만 빈디젤이 중심에 있다) 폴워커 때문에 분노의질주 보는사람 비추천.(빈디젤에 비해 비중이 적고 인상적인씬도 없다) 더락(드웨인존슨) 좋아하는 사람 추천.(꽤 멋지고 귀엽게 나온다. 이젠 완전히 배우가 된듯) 화끈한 액숀이 있다면 스토리따위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추천. 아무리 액숀물이어도 엉성한 스토리전개와 황당한 연출등은 용서가 안되는 사람 비추천. 극장에서 볼 사람 추천.(큰 화면이어야만 감탄할만한 장면들이 몇개 있다) 7/10
마리스꼬 왕십리점 음식이 다양해서 마음에 들던 마리스꼬.오랜만에 갔더니 좋아진건 안보이는데 나빠진것만 여러가지 보인다.우선 즉석요리코너에 있던 양념스테이크가 일반 메뉴로 나왔다. 당연히 질기고 맛도 없어졌다.그리고 일본식 불고기도 즉석요리쪽에서 반대편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맛없어졌다. 뜨겁지도 않고..거기다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둘 다 없고.. 작은 종기에 한입크기로 담아놨던 훈제연어도 사라졌다.왜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이상해지냐고..
콩불 한양대점 콩불의 두번째 방문이었다.처음 갔을땐 그냥 콩불을 먹었는데 이건 고기는 없고 죄다 콩나물.. 내 눈엔 아무리봐도 콩나물 볶음이었고 양은 또 얼마나 적은지.. 다시는 안가려고 했다.근데 다시한번 도전해보기로하고 이번엔 2천원이나 비싼 오삼콩불을 주문.차이는 그냥 콩불에 오징어한마리를 얹어준다.딱봐도 오징어는 수입냉동오징어. 크기만 크고 볶음용으로 쓰기엔 질기고 맛없고 냄새나는 오징어다.거기다 맛도 싱거워서 아무런 맛이 나질 않아서 주인한테 싱거우니까 소스 좀 더 뿌려달라고 했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소스 더 넣으면 짤꺼란다.. 장난치나.. 매콤한걸 먹고싶어서 간건데 맵기는커녕 싱겁고 그냥 겉으로봐도 허여멀건한데.. 짜긴 뭐가 짜?결국 소스 더 뿌리고 양념장 맛으로 그냥 먹었다.(싱거운)콩나물볶음을 아주 좋아하..
블랙앤압구정 배달통 어플에서 왕십리근방에서 가장 평이 좋은 중식집이길래 시켜봤다.결과는 만족. 드디어 시켜먹을만한 집을 찾아냈다고 좋아했으나...다음번에 또 시켜먹으려고 전화했더니 멀어서 안온단다.이미 한번 와놓고.. 찌라시까지 주고 갔으면서 이젠 또 못온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아마 장사 잘되서 아쉬울거 없나보다. 장사 안됐어봐라 아무리 멀어도 당장 달려오지.결국 이날 이후로 다시는 맛볼 수 없게됐다.
돈까스 집에서 직접 만든 돈까스.안심도 섞어서 해봤는데 역시 돈까스는 등심으로 하는게 나은것같다.
골뱅이 무침 엄마가 야식으로 만들어주신 골뱅이 무침!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다.
한양대 죠스떡볶이 다 식어빠진 떡볶이를 줘서 황당했던 날.더 웃긴건 떡볶이 뜨거운걸로 바꿔달랬더니 처음 줬던거보다 양이 확연히 줄어있었다..보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