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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일럿 오픈베타테스트 시작 우리회사에서 첫 퍼블리싱하는 게임 비트파일럿이 어제(7월12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고칠점도 많아 보이지만 옛날 오락실 슈팅게임을 온라인으로 재현하려고 나름 많이 노력한 게임이다. 어릴적 오락실에서 비행슈팅 좀 했던 사람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길.
워해머온라인 베타테스터에 선정 쓰레기같은 게임들이 스스로 대작이라 우기는 가운데 묵묵히 개발되고 있는 워해머온라인. 전세계 MMORPG시장을 점령한 WOW와 맞짱 뜰 수 있는 타이틀은 사실상 워해머온라인뿐이다. 해외에선 이미 기대작 1위자리를 꿰찬지 오래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상태. 대체로 DAoC의 경험자들이나 WOW의 전쟁시스템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 위주로 관심을 가지고있다. 나역시 그중 하나로 워해머온라인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국내 서비스업체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EA코리아에서 국내 퍼블리셔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 밝혔고 이미 한국어로 웹사이트도 서비스 되는등 조만간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서비스 발표가 있을것이다. (문제는 북미, 유럽과의 서비스 시기가 얼마나 차이 나느냐는것) 며칠전 6월부터 전세계적으..
단돈 9900원 주말마다 시켜먹는 순살치킨. 저렇게해서 단돈 9900원. 탁월한 가격대성능비~ (콜라도 포함) 간혹 순살치킨은 초딩들이나 먹는거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마라. 나처럼 닭다리 싫어해서 순살치킨을 선호하는 소수들도 있다.
스톰윈드를 찾아서 2004년 11월 12일 밤11시 8렙이 된 나는 다르나서스가 좁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우글거리는 나이트엘프가 아닌 인간과 드워프, 노움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동료 슬렌님과 함께 무작정 스톰윈드로의 여행길에 올랐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원래의 목적지이던 스톰윈드를 향해 배를타고 메네실 항구에 도착. 와우에서 겪은 첫번째 지역 로딩.. 이때시간 새벽 4시 46분이었다. 슬렌님은 배멀미가 났는지 도착 후 내릴 생각을 안하고 배가 다시 돌아가는데도 멍하니 서있었다. 미니맵에 주목... 우여곡절끝에 동부대륙에 도착한 우리는 결정적으로 스톰윈드로 가는길을 몰랐다. 게임내 지도가 우리가 가진 정보의 모두였다. 물론 가보지 않은 지역이라 아무런 표시도 없었다. 내륙의 길 경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 수 없었고 ..
WOW 오픈베타 초기 텔드랏실 현장 2004년 11월 19일 촬영. 신발 벗는걸 깜빡했다.
다옥 그래픽패치 기념촬영 타운 그래픽 업그레이드 패치 후 찍었던 스샷들.
문어 숙회 우연히 문어 한마리를 얻게되서 오랜만에 포식을..
LUCKY STRIKE 내입엔 너무 독하다.
홈메이드 함박스테이크 급한 나머지 한조각 잘라먹고 찍었다.. 나에겐 이런게 웰빙이다.
껍질만 가리비 그래도 맛있다. 쩝쩝..
내 기타들
Attraction - Get Up N' Shake (1999) 별기대 없이 우연히 접해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팀도 그런 케이스 중 하나다. 80년대 LA메탈, 팝메탈의 재림. 첫곡 Get Up N' Shake가 시작되는 순간 그렇게 좋아하던 워런트와 포이즌의 전성기 모습이 교차되며 머릿속에 리플레이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경쾌하고 힘찬 멜로디와 군더더기없는 밝고 청량한 사운드. 아아, 80년대 그분들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정말 너무 좋아서 팔짝 뛸만한 앨범이다. 특히 기타가 예술인데 리프 한조각 한조각이 그시절 그사운드다. 하지만 이 앨범이 1999년도에 나왔다는 사실은 이들이 뜨기는커녕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이 묻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어트랙션의 데뷔작인 이 앨범은 동시에 마지막 작품이 돼버린듯 하다.(이 앨범 이후로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