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썸네일형 리스트형 Marshall Emberton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엠버튼을 구입했다. 마샬 스피커 특유의 레트로 한 감성의 디자인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잘 팔리다 보니 중국산 짝퉁이 판을 치고 있는데, 알리 같은 데까지 갈 필요 없이 쿠팡에서 '마샬'만 쳐봐도 중국 OEM이나 중국 내수용 정품이라는 괴상한 명목으로 정품의 반도 안 되는 가격의 가품들을 버젓이 팔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마샬 스피커를 구입하는 목적이 그저 인테리어 용도라면 음질은 아무래도 상관없을 테니 값싼 짝퉁을 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나 같이 예전부터 락,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샬은 곧 락, 메탈 사운드를 상징하는 기타 앰프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감성 못지않게 사운드도 중요하다. 저질 짝퉁 제품들이 풀리면 풀릴수록 결과.. HP 파빌리온 게이밍 TG01 회사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업무용으로 구입한 HP 파빌리온 게이밍 PC. 원래 표준 PC는 델이지만 업무 특성상 지포스 3060급 이상이 필요하게 됐고, 델 제품 중 저 스펙은 에일리언웨어밖에 없는 관계로 HP 파빌리온을 선택했다. 게이밍 제품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전면 LED만 제외하면 별로 튀지 않는 디자인이라 업무용으로도 무난하다. Spec CPU Ryzen 5 5600G RAM DDR4-3200 16GB x 2 GPU GeForce RTX 3060 Ti 8GB SSD NVMe 512GB POWER 500W 80Plus Gold NETWORK Gigabit LAN / WiFi 5 / Bluetooth 4.2 OS Windows 10 Pro ASRock DeskMini X300으로 미니PC 만들기 전부터 STX급 미니 PC/베어본을 한대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쨈이 새로운 작업용 PC가 필요하게 됐고 PC가 자리 차지하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데스크미니 X300으로 미니 PC를 맞춰주기로 했다. CPU를 라이젠 4650G와 5600G를 놓고 고민을 좀 했는데 구입 당시인 8월 초에는 5600G의 출시초라 가격이 비쌌고 아직 5600G를 지원하지 못하는 바이오스 버전의 제품들만 시장에 풀려 있는 상태여서 4650G를 선택했다. X300에는 기본적으로 케이스와 메인보드, 파워 역할을 하는 DC 전원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고 별매 옵션으로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과 CPU까지 포함해서 판매하는 옵션도 있다.(CPU는 따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단연 작은 크기인데 가로, 세로.. PS5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 플스5 구입한지 반년만에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를 드디어 구했다. 플스5보다 충전 거치대 사는 게 더 힘들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다. 게임 커뮤니티 쇼핑 정보에 올라온 거 보고 들어가 보면 항상 품절 상태였고, 쇼핑몰에 입고 알림 해 놓고 알림 오자마자 들어가도 매번 품절이었다. 온라인 말고 이마트나 일렉트로마트, 파트너샵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물량이 넉넉하다는 얘길 듣고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이마트 등을 퇴근길에 시간 내서 여러 번 가봤지만 한 번도 재고 있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결국 여러 쇼핑몰에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 구입 페이지 띄워놓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다가 운 좋게 재고 들어온 직후 타이밍에 아슬아슬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주문 완료하고 새로고침 해보니 품절) 플스5 본체는 전 세계적.. HyperX Cloud Flight S 지난달 아마존 무료배송 이벤트 때 직구한 HyperX Cloud Flight S 무선 헤드셋의 간략한 사용기. 하이퍼 X는 메모리 제조업체로 유명한 킹스톤에서 만든 게이밍 브랜드로 게이밍 키보드나 마우스 등도 나오고 있지만 헤드셋이 가장 평가가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G533 무선 헤드셋과 비교하자면 제품 크기가 좀 더 작고 무게도 310g으로 350g인 G533에 비해 가벼운데 스펙상 차이는 40g밖에 안되지만 체감상 더 가벼운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수많은 게이밍 무선 헤드셋들 중에서 이 제품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최대 30시간의 긴 사용 시간과 최초의 Qi 인증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무선 충전의 경우 사실 나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는 기능이지만 무선 제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충.. 플레이스테이션5(PS5) 영입 몇 차례의 사전 예약 실패 끝에 2020년 마지막 사전 구매에 성공해서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받아볼 수 있었다. 일단 외형부터 보자면 디자인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내 기준에는 정말 못생기고 마음에 안 드는데, 20년 전쯤 상상하던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어울릴법한 곡선형 디자인에 한물간 가전제품 같은 블랙 하이그로시 처리, 디스크 버전 한정이지만 비대칭으로 불룩 튀어나온 디스크 트레이 등 정말 총체적 난국이다.(옷깃을 세운 듯한 양 측면 커버는 애교로 봐준다) 제품의 마감도 싼 티 나는 번들 스탠드나 엉성해 보이는 전면 USB 포트 처리 등 6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출시 전부터 그렇게 자랑하던 초고속 SSD는 원가 때문에 825GB(실용량은 667GB)라는 괴상한 용량으로 나온 .. MSI 지포스 RTX 3060 Ti 벤투스 2X OC D6 8GB 처음 사이버펑크 2077의 사양이 발표됐을 때는 권장사양이 1060 6GB여서 내 2060 super로도 별 무리 없겠구나 했었는데, 이후 레이 트레이싱용 사양이 추가로 나오면서 3000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몇 년을 기다린 게임인데 기왕이면 레이 트레이싱도 적용하고 좋은 품질로 플레이하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3070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가성비 라인인 3060의 출시를 기다렸는데, 마침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직전에 3060Ti가 출시돼서 구입했고, 게임 패키지 도착일에 딱 맞춰 3060Ti를 받아 볼 수 있었다. 여전히 예전 60라인에 비해 비싸고 메인스트림급 제품이 50만 원이 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만든 놈들이 비싸게 팔겠다는데.. 라이젠으로 인텔의.. 베이스어스 모니터 LED 조명 밤이나 아침 일찍 컴퓨터 할 때 방에 불 켜기엔 너무 밝고, 끄자니 또 너무 어둡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이런 모니터용 조명이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게 돼서 구입했다. 일반 책상용 스탠드 조명의 경우 위치 등의 문제로 모니터에 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잘 쓰지 않게 되는데, 이건 모니터 바로 위에 부착하고 비대칭으로 모니터 화면을 제외하고 빛을 비추는 구조라 반사되거나 눈부심 현상이 없다. 조명의 가로길이는 약 45cm로 32인치 모니터에 장착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사이즈인데, 내 모니터처럼 커브드에 두께가 좀 있는 경우 다소 불안정하게 걸치는 형태로 장착된다.(그래도 혼자 떨어질 정도는 아님) 조작도 터치로 간단하게 되고 세 가지 색온도 외에 밝기 조절도 가능하긴 한데 어차피 5W짜리 전원 쓰는 LED.. DELL Inspiron 3881 + P2419H 델 인스피론 3881 + P2419H 조합으로 구입한 회사 작업용 PC의 간단 개봉기를 정리해봤다. 델 인스피론 3881의 주요 스펙은 다음과 같다. Model Dell Inspiron 3881-DNDT3881-UB04KR-WH CPU Intel i7-10700F (8C/16T) RAM DDR4 2933MHz 16GB VGA NVIDIA GeForce GTX 1660 SUPER 6GB GDDR6 SSD M.2 PCIe NVMe SSD 512GB Network 802.11ac Wi-Fi + Bluetooth 5.0 + Gigabit Ethernet PSU 360W OS Windows 10 Home (64bit) XPS만은 못하지만 슬림한 크기에 깔끔한 디자인이 좋았고, 보드 칩셋도 H470이고 16GB 램.. 아이폰 SE (2세대) 개봉기 2년 전 쨈의 넥서스 5X가 무한 부팅에 걸려 엑스페리아 XZ1C로 갈아탄 지 1년여 만에 XZ1C도 맛이 가버려서(이후 다시는 소니폰 안 쓴다고 하심) 무덤에서 넥서스 5X를 끄집어내 무한 부팅 수리 후 다시 써왔었다. 삼성, LG 폰은 못 생겨서 싫고, 아이폰은 비싸서 싫고, 또 공통적으로 요즘 폰들이 너무 커서 싫다며 2015년에 나온 넥서스 5X를 1년 동안 노인 학대 해온 것이다. 하지만 5년 전 기기라 성능도 떨어지지만 무한 부팅 수리할 때 배터리 교체를 했음에도 배터리가 미친 듯이 빨리 닳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 보였다. 그래서 올해 출시된 아이폰 SE 2세대를 슬쩍 보여줬는데 쨈이 원하는 작은 크기(4.7인치)에 아이폰치곤 저렴한 가격(50만 원대)이 마음에 들었는지 곧바로 쿠팡 로.. 기가지니 2 사용 후기 기가지니 2 써보며 느낀 점 좋은 점 처음엔 리모컨 없이 TV를 켜고 끄는 것만으로도 아주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켜고 끄기 다음으론 볼륨 조절이 편리하다.(볼륨 15나 볼륨 32 등으로 말해도 잘 알아들음) 셋톱박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 없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어쨌건 셋톱박스보다는 외관상 낫다. 부른 후 딜레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반응 속도는 좋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연결해 음악 듣기가 가능한데, 그래도 명색이 하만 카돈이라고 음질이 생각보다 괜찮다. 지니랑 끝말잇기 게임을 할 수 있다. 별로인 점 채널명은 잘 못 알아먹는 경우가 많다. TV 옆에 놓는 특성상 기가지니와도 거리가 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다소 큰 소리로 말하지 않으면 못 듣는 경우가 ..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NVMe SSD 1TB 누가 SSD는 초기 불량 아니면 거의 고장 날 일이 없다고 했는가? 누가 SSD는 삼성이 신뢰도 최고라고 했는가? 아마존에서 직구한 860 EVO 1TB SSD가 사용한 지 2년도 안돼서 죽어 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험하게 굴렸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는데 그저 게임 설치 전용으로 돌렸을뿐이라 갑작스러운 사망이 더 이해가 안 간다. 아예 CMOS에서부터 인식이 안 되는 상황이라 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였고 직구 제품이라 삼성 AS도 못 받는 상황.. 결국 빠르게 포기하고 OS 및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6년째 잘 굴러가고 있는 마이크론 SSD를 다시 구입하기로 했다. 다음에 SSD를 사게 되면 자리 차지하고 선 지저분한 2.5인치 말고 M.2로 하려고 했었는데, 아예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NVMe로..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