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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뽕내뽕 엔터식스 한양대점 내 니뽕내뽕.지금까지 두세번 가봤는데 차뽕은 제일 높은 3단계도 별로 안맵고 맛도 별로라 이번엔 차뽕 빼고 일뽕, 크뽕, 태뽕으로 먹었다.양이 적어서 둘이가면 짬뽕 3개는 먹어야 함.. 종업원이 혹시 잘못 시킨거 아닌가 다시 한번 확인하더라. 3개 맞습니다..이날 먹은 것 중에선 일뽕이 나가사키 짬뽕같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게 가장 좋았다. 대체로 면발도 괜찮았음.문제는 들어간 오징어가 전부 지느러미뿐이더라. 일명 귀때기! 다리가 정말로 단 한조각도 없이 100% 온리 귀때기..난 오징어 귀때기 안먹기 때문에 다 먹고 나니 그릇에 귀때기만 남음.
배달 회식 날 추워서 배달 음식으로 진행한 회식.영구스는 슈퍼슈프림보단 페퍼로니가 맛있는 듯.홍보석도 포장해다 먹었는데 지난번 가서 먹었던 탕수육에 비해 맛이 너무 떨어짐.호식이는 뭐 싼 맛에.
북촌손만두 왕십리역 이마트 고객센터옆 작은 매장에 위치한 북촌손만두.작년 여름에 오픈했지만 간이 테이블 몇개 놓고 운영하는곳이라 자리 불편해보여서 안가다가 만둣국이 먹고 싶어서 며칠전 처음 가봤다.우선 튀김만두는 3개 나오는데 그냥 일반적인 군만두 맛이다. 나쁘지 않지만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맛.새끼만두는 기본 10개가 나오고 찐만두랑 비슷한 느낌인데 피가 두껍고 쫄깃한맛도 없어서 별로였다.차라리 동원 개성이나 비비고 냉동만두 사다 쪄먹는게 더 맛있는듯.마지막으로 만둣국.일단 메뉴엔 그냥 만둣국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론 떡만둣국이다. 떡 싫어하는 사람이면 좀 황당할듯.만두는 고기만두1개, 김치만두1개, 굴림만두2개 들어 있다.고기만두는 고기를 거의 안넣은듯 고기맛 하나도 안나고 밍밍.. 그리고 김치만두는 원래 안..
죠스 떡볶이 겨울엔 역시 따끈한 오뎅 국물에 떡튀순.
다이소몰 콜렉션 케이스 건담 컨버지용 케이스가 부족해서 추가로 두개 구입하면서 기존에 쓰던 중국산 케이스 대신 다이소몰의 국산 케이스를 구입해 봤다.두 제품의 가격은 인터넷 판매처에 따라 몇백원씩 차이가 있으나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되고 전체적인 구조나 사이즈도 거의 같다.아마도 다이소몰 케이스가 중국산 케이스를 벤치마킹해서 제작한것으로 보이는데 몇가지 차이가 있다.가장 큰 차이는 케이스 내부 높이로 다이소몰 케이스가 더 높다. 이부분은 사람마다 또는 내부 전시물의 사이즈에 따라 선호하는쪽이 다를 수 있는데 내 경우는 높은쪽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케이스위에 또하나를 올려 층을 쌓았을때 높이가 낮으면 아래쪽의 케이스 내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기존에 쓰던 중국산 케이스의 경우 이부분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다이소몰 케이스..
BHC 치킨 맛초킹은 짭짜름하면서도 고추가 살짝 매콤한맛을 더해줘서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간장 베이스+매콤함이 가미된게 찜닭스러운 맛임.순살바삭클은 가슴살 좋아해서 같이 시킨건데 맛이 너무 밋밋하더라. 육질도 그렇게 좋진 않았음.그리고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딸려오는 소스가 아무것도 없었다. 허스타드나 하다못해 소금이라도 좀 줘야되는거 아닌지.
[레고] 75169 - 나부의 결투 에피소드1 후반의 콰이곤진+오비완 vs 다스몰의 결투를 주제로 한 제품이다.돈타워즈라는 악명답게 44,900원인 가격에 비해 볼륨은 형편 없는 수준이다.하지만 이 제품의 가치는 콰이곤진, 오비완 케노비, 다스몰까지 네임드 3명의 미피를 한방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데 있다.물론 아쉬운점도 있는데 3명 모두 망토나 후드를 일체 포함해 주지 않았다는 것. 서비스 차원에서 망토 정도는 충분히 넣어줄 수도 있었을텐데 굳이 뺀게 야박하다.(결국 개당 2천원씩 주고 부품 사이트에서 망토를 따로 구입했다)그리고 다스몰의 경우 웃는 표정의 신형 페이스가 평이 별로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없이 그대로 사용한것도 아쉬운 부분이다.평가가 안좋았다면 하다못해 투페이스로 한면에다 이전의 일반적인 표정을 적용해줬어도 됐을텐데 ..
모아나 전형적인 디즈니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면서도 따져보면 새로운 시도도 많은 작품이다.특히 주제곡인 How Far I'll Go는 모아나가 겨울왕국의 여름 버전을 목표로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Let It Go를 떠오르게 한다.디즈니의 3D그래픽 수준은 이미 논하는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완성된 상태지만 모아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는 새삼스레 감탄을 자아낸다.그동안 디즈니의 단골 메뉴였던 공주님 이야기에서 벗어나 왕자님은 커녕 못생긴 뚱보가 등장하고 그 흔한 러브라인 조차 없는등 기존 디즈니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노선의 여주인공과 메세지를 담은것은 의미가 있다.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디즈니 작품치고는'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의 얘기고 단지 하나의 작품으로써 본다면 너무 뻔하고 단순한 스토리가 아쉽다.이야기의 ..
너의 이름은 왜색이 짙다, 시월애를 그대로 베꼈다부터 혼모노 현상과 심지어 여혐 논란까지 나오는등 요새 시끄러운 '너의 이름은' 감상.일단 많은 사람들의 평처럼 '가장 대중적인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우리나라에서 200만이 넘게 볼정도의 작품인가.. 라는점엔 다소 의문이 남는다.(작품성과 대중성 모든 측면에서)신카이 마코토 작품답게 빛과 그림자 활용을 비롯한 배경은 정교하면서도 아름답고 특히 시골과 도시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았다.연출도 점점 좋아져서 흠잡을곳이 없어 보인다.하지만 소재나 스토리는 진부하다.해피엔딩으로 끝마쳐서 좀 더 대중친화적인 작품이 된 반면 그만큼 너무 뻔한 결론이 되어버렸다.훌쩍거리면서 봤다거나 심지어 질질 짰다는 사람도 있고 진한 여운이 남았다는 사람들도 있지..
쿠우쿠우 왕십리점 왕십리에 쿠우쿠우가 생겨서 가봤다.지하철역에선 좀 떨어진 상가건물에 들어왔는데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사람들 엄청 많음.쿠우쿠우는 처음 가본거였는데 내가 알기론 가격이 만원 중반대였던거 같은데 지점마다 가격이 틀린건지 여기는 주말디너 19,900원이었다.첫인상은 일단 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함.초밥뷔페이니 초밥이나 롤, 군함 종류가 다양한게 당연하지만 좀 쓸데없이 많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다.(비슷비슷한게 많음)그외에도 탕수육, 팔보채, 깐쇼새우, 고추잡채등 중국 요리도 제법 다양하게 있고 특히 깐쇼새우는 새우가 실해서 마음에 들었다.또 튀김류도 새우튀김, 오징어튀김등 5~6가지 있고 고추장 삼겹살과 새우 소금구이 같은 그릴 요리도 마련되어 있다.그밖에도 치킨이나 피자, 파스타, 소불고기, 갈비만두..
가장 맛있는 족발 족발은 별로 안좋아해서 잘모르겠고 보쌈은 먹을만했다.
훈제오리 부추무침과 쌈무를 곁들인 훈제오리.예전엔 다향것만 사먹다가 최근 대림걸 몇번 먹어봤는데 살코기가 많아서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