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릴 타이 왕십리 민자역사 빕스 옆자리에 있던 아이사누키 우동이 없어지고 한동안 비어있었기에 뭐가 들어오려나 했는데 그릴 타이라는 타이 요리점이 입점했다. 새로 생겼으니 어떤지 한번 방문. 들어오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갔었는데 오픈빨인지 대기자들이 좀 있었다. 메뉴는 팟타이랑 스테이크 몇가지로 심플함. 팟타이는 접시에 원하는대로 야채를 담아주면 그걸 가지고 볶아주는 방식인데 면 양이 좀 적다. 맛은 뭐 그냥저냥 평균적인듯. 스테이크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진 고기를 원하는대로 익혀서 먹는 방식. 가격이 저렴한만큼 고기질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맛은 뭐 무난한편이었지만 다른부분에서 몇가지 문제가 있었다. 우선 처음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앉았는데 바빠서 미리 닦지 못했는지 앉은 이후에 종업원이 테이블을.. 마리스꼬 휴가때 오랜만에 평일 런치로 간 왕십리 마리스꼬.2만원짜리 런치치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괜찮았다.디너에 비해 가격대성능비가 훌륭한듯. [HGUC] 시난주 사실 시난주를 처음 봤을땐 그다지 끌리는 기체는 아니었다. 유니콘도 마찬가지지만 우주세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기 때문인데 기존 우주세기 MS들에 비해 지나치게 화려한 형태가 좀 오버스러워 보였던거다. 비주우세기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건담UC는 우주세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고 역습의 샤아로부터 불과 3년뒤를 다루고있기에 디자인에서 일종의 괴리감이 느끼졌던것이다. 하지만 건담UC 애니를 보고나니 시난주도 유니콘도 점차 마음에들고 결국 프라까지 사게되고마는 놀라운 반다이 매직을 또 한번 경험했다. 킷은 상당히 고품질로 다른 유니콘 오리지널 기체들도 그렇지만 기존 HGUC 건프라들보다 한차원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이 MG를 그대로 줄여놓은듯 훌륭한데 실제로 얼.. [HGUC] 짐 커스텀 0083에서 '특징이 없는게 특징'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꽤 비중있게 출연하는 짐 커스텀. NT-1 알렉스를 베이스로 카토키가 디자인한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개인적으로 수많은 짐 중에서 가장 잘빠진것중의 하나라고 본다. 다만 기체 색상이 마음에 안드는데 너무 강해보일까봐 일부러 양산형스러운 컬러로 설정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킷은 딱 HGUC 수준으로 무난하게 나왔는데 어깨의 붉은색 노즐을 색분할 해준것이 눈에 띄고 고글은 최근킷인만큼 클리어로 제공 된다. 부대 마크와 넘버링등 기본적인 마킹씰도 첨부되어 있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아주 좋다. 옛날에 나온 MG보다 훨씬 날렵하게 잘 빠진 모양새다. 온몸이 연하늘색이라 밋밋하므로 약간의 데칼과 부분부분 붉은색의 노즐들을 도색해서 포인트를 주는게 좋다. Imagine Dragons - Night Visions (2012) 요근래 북미 메인스트림 락씬에서 최고 잘나가는 친구들. 말그대로 대세다.빌보드 락챠트 TOP 25에 4~5곡씩 올려놨을정도니 점령했다고 표현해도 될듯하다.아마 이매진 드래곤스 자신들도 데뷔앨범이 이렇게 대박이 날줄은 예상 못했을것 같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음악을 들어보면 물론 좋긴하지만 '이정도로까지 대박이 날정도인가?' 라는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이다.Fun.의 경우와도 비슷한데 이런 스타일이 소위 요즘 먹히는 스타일이라고 이해하는것이 좋겠다.물론 히트곡이 많다는것은 대표곡 1~2곡만 좋고 나머진 그저그런 앨범이 아닌 고르게 수준 높은 곡들이 다수 담겨있는 알짜배기 음반이란 증거이므로 잘 만들어진 음반임엔 틀림없다.앨범이 나온지 1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인기있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바쁜상태라 다음.. Sick Puppies - Dressed Up as Life (2007) 근래에 영미권을 비롯해 우리나라에도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진 호주 밴드들을 떠올리면 Jet와 The Vines, Eskimo Joe 그리고 이팀 Sick Puppies정도인것 같다. 6~7년전쯤 우리나라뿐 아닌 세계적으로 큰 히트수를 기록한 그 유명한 프리허그 동영상에 BGM으로 쓰였던 곡이 바로 이 앨범의 수록곡 "All the Same"이다. 재미있는건 그 프리허그 동영상의 제작자인 '후안 만'이란 사람이 호주인이란거다. 그러니 같은 호주 출신 밴드의 곡을 BGM으로 선택한것도 그저 우연은 아니었을터. 어찌되었건 프리허그 동영상이 유명해진 덕분에 덩달아 "All the Same"의 주인공 Sick Puppies도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원래 2001년 호주에서 데뷔앨범을 냈었지만 프리허그 사건이후 .. GTA5가 한글판으로 동시발매된다니.. 정말 오랜만에 쇼킹한 뉴스였다. GTA5가 한글판으로 그것도 해외출시일 맞춰 동시발매라니..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는구나싶다. 물론 작품이 작품인지라 한글화의 수준이 어떨런지에대한 의구심이 들기도하지만 그게 뭐 대수인가? 벌써부터 병신같은 일부 언론에선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느니 폭력성이 걱정된다느니 헛소리를 해대고 있지만 그것 또한 대수인가? GTA5가 한글판으로 정식 출시된다는데 말이다. 하지만 난 콘솔이 없다.. 처음으로 콘솔 게임기를 사고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락스타님 제발 PC판 빨리 내주십시오.. 우노 시카고그릴 건프라엑스포 보러 용산갔다 들린 우노 아이파크점.샐러드가 보기보다 양이 많았다.소스를 여러가지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문제는 소스들 맛이 그냥그렇다.그리고 닭가슴살은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먼 A급 뻑뻑함을 자랑.피자는 우노피자 대표메뉴라는 바베큐 치킨 딥디쉬인데 치즈만 잔뜩있고 토핑은 부실하다.두께가 일반피자보다 두껍지만 토핑이 실해서가 아니라 그냥 빵이 두꺼운것일뿐.맛도 생각보다 조화롭지 못하고 밋밋해서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차라리 비슷한 컨셉으로 지금은 없어진 파파존스의 그레이트 하베스트나 피자헛의 로스트비프가 나은것같다.역시 난 이런 시카고피자 스타일보단 얇은 도우위에 토핑 왕창 올린게 좋다. 블랙스미스 블랙스미스 신사점. 빠네는 먹을때마다 빵은 먹지도 않고 크림만 흡수해서 다신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왜자꾸 시키게 되는걸까.. 건프라 엑스포 2013 퍼시픽림 개봉 첫 주말에 봤지만 기대에 한참 못미쳤던 탓에 감상 후기를 이제야 남긴다.사실 아주 큰 기대를 한것은 아니었다.대표적인 덕후 감독으로 잘 알려진 길예르모 델토로와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어릴적 로망인 거대로봇과 괴수를 소재로 했음에도 난 조심스러웠다. 사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의심스러웠다.그래서 개봉후 이곳저곳의 관람후기와 특히 로봇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프라모델 커뮤니티등에 올라온 감상평들을 먼저 확인했다.로봇물이라면 누구못지않은 매니아인 건덕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았다. 어릴적 꿈꾸던 로망이 눈앞에 펼쳐진다며 그냥 닥치고 봐야한다는 예찬 수준의 후기도 많았다.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큰 기대를 하지않고 봤음에도 퍼시픽림에서 만족을 느낄 수 없었다. 일단 시작은 좋았다.어차피 이런 영화에서 .. [HGUC] 뉴건담 퍼스트 건담과 더불어 반다이의 핵심 효자상품인 뉴건담. 인기 많은 모델인만큼 반다이에서도 신경써서 뽑아낸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마도)최초로 도입된 통짜 사출된 머리에서는 뉴건담은 특별하다는 상징성이 느껴진다. 하지만 HG급은 어디까지나 HG급.. 머리만 통짜로 사출되면 뭐하나. 군데군데 색분할이 안되어있는건 기존 HGUC들과 마찬가지 수준이다. 노란색 포인트들이 거의 다 색분할 되어있지 않은데 발 앞쪽과 핀판넬에만 스티커를 제공한다. 색분할까진 아니더라도 기왕이면 나머지 노란색 부분들도 스티커라도 좀 넣어주면 어디가 덧나나.. 아무튼 기존 HGUC킷들에 비해 확실히 차별화된 고품질이라던지 딱히 보너스를 더 해줬다는등의 느낌이 드는 킷은 아니다. 이 킷의 진짜 장점은 프로포션. 프로포션이 너무 잘 ..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