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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블랙스미스 블랙스미스 신사점. 빠네는 먹을때마다 빵은 먹지도 않고 크림만 흡수해서 다신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왜자꾸 시키게 되는걸까..
명동 ZEN HIDEAWAY 처음 가봤는데 듣던대로 넓고 깔끔하니 시끄럽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다. 메뉴가 동서양을 넘나들면서 상당히 다양해서 골고루 먹어보려면 몇번 더 가봐야겠지만 이날 시켜먹은것들만 놓고 봤을땐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었다.
파파존스 멜로우머슈룸 오랜만에 먹었던 멜로우 머슈룸.먹을때마다 파파존스 왕십리점 토핑이 부실해서 이날 이후로 도미노로 갈아탐.
피자헛 피자랑 파스타 둘다 시키면 샐러드바 꽁짜로 해주는 이벤트.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할인카드를 못쓴다는게 함정.(쓸수는 있는데 샐러드값을 포함시켜야되서 더 비싸짐)피자는 만만한 스페셜피자중 가장 나은 크림치킨으로.파스타는 오븐스파게티가 싫어서 까르보나라로 했는데 어차피 맛은 별로. 뭐 피자집 파스타가 어디가겠냐..샐러드바 메뉴에 토마토스프 같은게 새로 생겼는데 겨울 메뉴였던 홍합꼬제가 훨씬 맛있었다.
피자헛 진짜 피자 자주먹는다. 사실 이날은 피자보단 샐러드가 먹고싶어서 매장으로 간거라 피자는 저렴하게 스페셜피자로.. 그리고 안먹어본 바질씨푸드피자를 시켰다. 우선 토핑이 참 저렴하다. 특이한건 오징어가 올라가 있는건데.. 그때문인지 보통 새우만 들어가는 피자에 비해 향이 좀 비릿하다. 근데 또 먹어보면 오징어맛은 거의 나지도않고.. 아마 냉동오징어를 써서 그렇겠지. 하여간 별로였고 스페셜피자는 크림치킨이 가장 나은듯하다.
현대백화점 푸드코트 현대백화점 천호점 푸드코트에서 한끼 때우기. 조각피자는 믹존스 베이컨체다치즈.. 한조각 4900원. 개인적으로 저렇게 토핑 허전한 피자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문제는 저 정체불명의 면요리인데.. 하도 맛없어서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무슨 몽골식 매운 누들이라는데.. 간은 하나도 안맞고 매운 향신료맛만 잔뜩 난다. 저게 진짜 몽골식 음식이라면 몽골에서 태어나지 않은것에 감사할따름이다. 아.. 저걸 왜 사먹었을까.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쉬림푸스. 피자를 너무 먹네..
도미노 피자 텍산 바베큐는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먹을만은 했지만 과연 저 토핑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조합인지는 의문이다. 스파게티는 좀 비리긴했지만 일반적인 피자집 오븐 스파게티에 비하면 괜찮은편.
롯데슈퍼 자이언트 피자 롯데슈퍼의 슈퍼 자이언트 피자. 이름 한번 요란하게도 지었다. 큰걸로 먹을까하다가 둘이 먹기엔 좀 부담될것 같아서 작은걸로 결정. 그리고 신제품이라면서 흑미도우를 쓴 피자들이 있길래 호기심에 흑미도우 피자로 구입했다. 결과는 최악.. 내가 지금껏 먹어본 피자도우중 최악이었다. 저가형 마트 피자니 토핑이 부실한거야 그러려니하지만 이 흑미도우는 정말 용서가 안되는 맛이다. 이건 무슨 누룽지도 아니고.. 엄청 딱딱하고 좀 식고나서는 아예 돌덩이가 되었다. 결국 도우는 전부 개들 입으로.. 그래도 개는 먹더군. 괜히 흑미도우에 낚여서 돈은 돈대로 더 주고 맛은 맛대로 없고.. 에라이.. 다신 안사먹기로 했다. 슈퍼 자이언트는 얼어죽을..
파파존스 그레이트하베스트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 파파존스 그레이트하베스트.어찌 저렇게 내가 좋아하는 토핑들만 있을까.. 매콤한 소스맛도 최고다.
미스터피자 난 미스터피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이 시크릿가든은 정말 아니더라.아니 피자에 풀이라니?? 그것도 같이 익힌게 아니고 그냥 피자위에다 날풀을 뿌려놨다.전혀 재료들이 어우러지지도 않고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내 미각으론 이해할 수 없던 맛과 조합..사진에서 보이듯 안그래도 부실한 토핑에 도우는 또 엄청나게 넓다.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닭가슴살마저 풀냄새가 스며들었는지 이상한 향이 난다.아무대나 대충 풀 갖다뿌리면 다 웰빙이냐?피자는 피자다워야 피자지.. 풀이 먹고싶으면 그냥 풀먹지 뭐하러 피자먹나?
파파존스 개인적으로 피자는 파파존스가 좋고 파파존스 피자중에선 이게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