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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HGUC] 짐 다른 짐들은 몰라도 오리지널 짐만큼은 리바이브 되면 사려고 했는데 결국 지난 추석 이벤트의 스탬프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보기 거슬리는 정직한 세로 접합선들이 다수 있으나 나온지 20년이 다 돼가는 킷에다 양산형 기체임을 생각하면 그럴 만하다.워낙 심플한 디자인에 조형도 그렇고 진한 옥색의 컬러까지 원작 스타일이라 짐 특유의 허접한 느낌만큼은 확실하게 난다.육전형 짐을 비롯해 요즘 짐들은 과하게 리파인해놔서 너무 세련되고 강해보이는게 오히려 이질감이 드는 경우도 있는데, 반다이가 원작과 리파인의 밸런스에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HGUC] 가르발디 베타 디제에 이어 가즈L/R 및 알쟈쟈까지 HGUC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져 뭐라도 하나 조립해서 프라탑을 조금이라도 허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뭘 만들까 조금 고민하다 당첨된것이 이 가르발디 베타.일단 좋아하는 기체고 발매되기까지 오래 기다린 기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심플해서 조립 시간이 얼마 안걸릴것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복잡한 디테일도 없고 화려한 스타일도 아니지만 날렵하면서 각 잡힌 모습이 나가노 마모루의 초기 명 디자인 중 하나답다.조형, 프로포션 다 좋고 기체 컬러가 단순한만큼 색분할도 거의 완벽한 편인데 2018년 제품답지 않은 모노아이 부분의 처리와 발바닥 뒤쪽의 골다공증이 옥의 티.특히 모노아이는 클리어 부품 처리는 커녕 그 흔한 회전 기믹도 없어 같은 Z건담 마이너 기체로 작년에 ..
[HGUC] 멧사라 건프라를 안만든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간만에 하나 만들기로 했고, 프라탑에서 선택받은것이 바로 멧사라.시원시원한 조립감을 느끼고싶어서 대형기체인 멧사라를 골랐는데 확실히 부품도 큼지막하고 완성 후 느껴지는 대형기체 특유의 박력이 마음에 든다.도색하기 까다로운 노란색과 핑크색 부분들은 스티커를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붓도색 해줬다.3천엔의 가격은 HGUC에선 상당히 고가에 속하지만 덩치와 스탠드가 포함된것을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비교적 최신킷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2013년 제품치고는 프로포션이나 디테일등이 다소 투박한면이 있으나 소위 '나와준것만으로도 감사'에 해당되는 기체다보니 딱히 불만은 없다.커다란 버니어에 비해 발목 관절이 약해서 제대로 못서있고 뒤로 넘어가는 문제가 있지만 스..
[HGUC] 바잠 드디어 출시된 바잠.바잠은 지금까지 HGUC뿐 아닌 어떤 등급으로도 정식 프라모델화 된적이 없던 기체다.그럴만도한게 바잠이 등장하는 원작인 Z건담에서도 비중이 굉장히 낮은 마이너중의 마이너 기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허리가 없고 팔다리는 큰 특유의 기괴한 디자인과 얘기하자면 긴 고간포 해프닝, 카토키의 리파인버전등등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지닌 기체이기도 하다.때문에 제품의 출시 발표때부터 꽤나 화제였고 실제 조립 샘플이 공개된 이후로도 무시무시한 색분할과 뛰어난 가동성등으로 상당히 핫한 제품이 되었다.나도 초기 생산분이 금방 품절될것이라 생각되서 출시되자마자 구입해놨다가 얼마전에야 조립을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명작이었다.색분할은 평균적인 HGUC수준을 훨씬 뛰어넘을정도로 신경써서 해줬고..
[HGUC] 걍 (리바이브) 지금까지 나온 모든 (우주세기)리바이브 제품들을 샀지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킷이다.무려 17년만의 리뉴얼인데 원작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선에서 세련되게 다듬어진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퍼스트나 건캐논처럼 심하게 다이어트한 모습이 아닌 다부진 체형과 적당한 디테일, 차분한 사출색등 전부 좋다.실루엣이 전체적으로 MG걍이랑 비슷한데 모노아이 트랙이 상당히 좁게 나온것이 이번 리바이브 걍만의 특징이다.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인상이 샤프해보여서 마음에 드는데 싫어 하는 사람도 있을듯.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뿔(헤드 안테나)이 뭉툭하고 짧게 나왔다는 거다.등급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한데 끝을 뾰족하지 않게 한거까진 괜찮지만 길이가 너무 짧다.뭉툭한건 사포로 갈아주면 대충 해결이 되는데 길이가 ..
[HGUC] 큐베레이 (리바이브) 무려 16년만에 리바이브로 돌아온 큐베레이.구판도 워낙에 잘나온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세월의 차이는 무시할 수 없는 법.가장 먼저 프로포션에서 차이가 나는데 역시나 최근 트렌드에 맞게 좀 더 날렵하고 길쭉한 모양새다.(실제로 구판보다 키가 큼)그리고 구판에서 죄다 스티커 처리 했던 핑크색 라인들을 전부 색분할 해놓은 부분에선 기술적 발전을 느낄 수 있다.흰색 부품의 사출색도 굉장히 곱게 잘 나왔고 글로스 인젝션은 아니지만 살짝 광택이 도는 느낌이 좋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우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팔이 좀 길게 나온것 같다는 것과 눈매를 비롯한 얼굴의 인상이 너무 순해 보인다는 것.팔이 좀 길다보니 약간 유인원 스러운 느낌이 나고 인상도 좀 더 사악하게 표현했어야 큐베레이의 카리스마를 더 잘 살릴 수 있..
[HGUC] 사자비 뉴건담과 함께 반다이의 효자 상품중 하나인만큼 사자비도 좋은 품질로 나왔다.특유의 볼륨감도 잘 살렸고 머리가 좀 작긴 하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괜찮은편이다.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디테일 표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인데 패널라인도 거의 없어서 먹선 넣을곳이 별로 없다.그래서 볼륨은 큰데비해 디테일이 약하다보니 더 밋밋해 보이는 면이 있다.그외에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킷이다.
[HGUC] 건담 마크II - 에우고 (리바이브) 이젠 구판이 되어버린 2002년에 나온 마크2도 HGUC의 명품중 하나로 불려왔었다.그만큼 구판도 고품질이었지만 13년이란 세월은 무시할 수가 없는법.우선 상당히 거슬리던 다리와 정수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던 접합선이 사라졌고 퍼스트 건담 리바이브와 마찬가지로 눈도 클리어 부품으로 바뀌었다.프로포션 역시 요즘 트렌드에 맞게 세련된 라인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건 취향에 따라서 구판을 더 선호 할 수도 있다.(얼굴 조형도 마찬가지)개인적으로는 마크2 특유의 고릴라 같은 느낌이 좀 사라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다고 본다.아쉬운 부분도 몇가지 있는데 우선 무장의 사출색.제공되는 무장인 빔라이플과 바주카, 헤드 발칸이 관절과 같은 런너에 포함되면서 사출색도 동일하게 나왔는데 문제는 이게 밝은 연보라색이라 무장과는 어..
[HGUC] 건담 육전형 다른 건담 애니들과는 다른 독특한 밀리터리적(비록 후반에 뜬금없는 멜로물로 돌변하지만) 분위기로 많은 팬들을 갖고있는 08소대의 육전형 건담.원작의 뭉툭하고 다부진 체형에서 좀 다이어트된 프로포션으로 나왔지만 스타일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얼굴은 못생겼음.일명 냉장고로 불리는 등짐과 등짐에 넣을 수 있도록 분리 가능하게 만들어 준 180mm캐논이 이 킷의 포인트.
[HGUC] 샤아 전용 겔구그 MG 2.0이 나오기전까지 MG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던 겔구그다.그만큼 킷 자체의 품질은 좋지만 출시년도에 비해 프로포션이 다소 올드한 편이고 분홍 사출색도 저렴한 느낌이 강해 외형에 있어서는 평가가 갈릴 수 있다.
[HGUC] 기라도가 뒤에 편입된 건담UC를 제외하면 우주세기 자쿠 계열 최종 양산기인 기라도가.프로포션도 괜찮은편이고 사출색도 싼티나기 쉬운 양산형 녹색임에도 구리지않게 잘 나왔다.다만 거의 모든 킷들이 그렇지만 몇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우선 동력선 처리.허리와 머리의 동력선은 (비록 똥색이지만)색분할을 해줬는데 팔뚝과 정강이의 동력선은 색분할은 커녕 부품분할도 해주지 않았다.눈에 잘 안띄는 팔뚝은 그렇다 치더라도 정강이쪽 동력선은 전면에 드러나고 또 꽤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 적어도 칠하기 수월하게 부품분할이라도 해줬으면 좋았을 것이다.그리고 기라도가의 디자인 자체가 백팩이나 어깨, 다리등의 버니어가 겉으로 노출되는 스타일인데 (HG급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버니어들도 죄다 녹색이라 많이 밋밋해 보인다.때문..
[HGUC] 가베라 테트라 RG 제피 나오면서 묻어나온 감이 없잖아 있는 가베라 테트라.그래서인지 몰라도 품질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다. 사출색도 좀 별로고 곡선을 잘 살렸음에도 어딘가 모르게 투박한 느낌이 든다.좀 더 미려하고 날렵하게 빠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음.하지만 '나와준게 어디냐'에 속하는 기체인지라 이정도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