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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쭈새 B마트에서 하남쭈꾸미 배달시켜 새우 추가해서 쭈새 만듦. 남은 명랑스컬 처리 완료.
피쇼 바삭하게 튀긴 진짜새우 몇 달 전 처음 먹어보고 말 그대로 리얼 새우로 튀긴 걸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던 피쇼 진짜새우. 얼마 전 롯데 본점에 갔다가 3봉지 사 왔다. 비록 머리뿐이지만 리얼은 리얼.. 새우 머리가 무려 83.5%의 함량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새우 분발이 고작 8.5% 들어가는 새우깡과 비교하면 천국과 지옥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래 난 새우구이도 머리는 안 먹는데 이건 완전 바삭하게 튀겨서 정말 맛있다. 손을 멈출 수가 없음. 특히 맥주 안주로 최고인데 살짝 짭짤하기 때문에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이제 한 봉지 남았는데 아껴 먹을 생각이다.
빕스 다이닝 박스 마라 슈림프 지난번 처음 배달해 먹고 마음에 들었던 빕스 다이닝 박스를 이번엔 방문 포장해왔다.직접 가서 사니 통신사 할인(15%)까지 가능해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다.마라 슈림프는 빕스 샐러드바에서 여러번 먹어봤기때문에 맛은 검증 된 상태였고 양이 얼마나 되는지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푸짐해서 가성비까지 훌륭하다.족히 30마리는 되어보이는데 새우 사이즈도 조리된걸 감안하면 작지 않다.빕스가 최근 매장수도 줄고 장사가 예전만 못한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모색하는건 바람직해 보인다.나부터도 간단하게 먹고 싶을땐 굳이 매장가서 안먹고 좋아하는 음식 한두개만 사다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앞으로 종종 이용 할 듯.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KT 9월 더블할인으로 매드포갈릭 40%할인을 한다고해서 다녀왔다.원래는 스팀드 머셀을 먹으려고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홍합이 많이 작아서 비추천한다고 하길래 안먹어본 픽앤딥 슈림프로 바꿨다.근데 이거 별로다. 새우 딱 8마리 나오는데 그렇게 크지도 않다.바게트빵은 5조각 주는데 새우 올려 먹으려면 적어도 새우 마릿수만큼은 줘야하는거 아니냐.소스맛도 좀 밋밋하고 특별한 맛이 없음.시즐링 라이스는 지난번에 갔을때 좀 질척하게 나와서 바싹 볶아 달라고 했더니 좀 나았는데 프레쉬 오션 파스타는 해산물이 이름만큼 프레쉬하지는 않았다. 살짝 쿰쿰한 맛이 있었음.전체적인 만족도나 가성비로 볼때 40% 할인 받았어도 싸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식사였다.
감바스 알 아히요 오랜만에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 마침 이마트에서 새우를 40% 할인 판매해서 싸게 사왔다.40마리 너무 많아서 10마리는 오븐에 소금구이 했는데 쫄깃쫄깃한게 아주 맛있었다.감바스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올리브오일을 너무 퍼먹었는지 배가 좀 아팠다.
가족여행 바베큐 파티 지난 6월 가족여행 바베큐.25만원어치 사들고가서 배터지게들 먹고 왔다.
새우요리 오랜만에 막내가 솜씨 발휘함.역시 새우는 진리다.
[대만] 카렌 대만 도착 첫날 저녁으로 갔던 철판구이 전문점 카렌. 타이베이101점이 유명한것 같은데 우린 숙소인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Q스퀘어점으로 갔다.꽃보다 할배인가에 나와서 한국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에 한글 다 써있고 여기저기서 한국말 들림.2명씩 나눠서 세트위주로 주문했는데 2인 고급 세트와 2인 특별 세트가 있고 가격차이는 우리돈으로 약 2만원정도.메뉴 구성 차이는 고급 세트는 고기 부위가 갈비에 전복이 들어가며, 특별 세트는 고기가 등심이고 전복 대신 버섯이 들어간다.나는 어차피 출장비로 먹는거라 고급 세트로 선택했지만 가성비는 특별 세트가 나은듯.철판앞에 빙 둘러앉아 주문하면 요리사가 열심히 구워주는데 불쇼라던가 소금&후추쇼 같은건 없으니 볼거리를 기대하진 말자.전체적으..
성수동 그리드 채플린 오랜만에 맥주 한잔 하러갔던 그리드 채플린.쉬림프 박스가 작년에 먹었을때보다 천원 올랐더라.인테리어 깔끔하고 공간도 쾌적해서 맥주 한잔하기 좋은곳인데 장사가 잘 안되는것 같아서 망할까 걱정임.
삼치구이와 자숙새우 요즘 이자카야를 자주 가다보니 돈을 많이 쓰는것 같아서 이마트에서 술이랑 안주거리 사다가 해먹었다.마감 할인때 맞춰가니 삼치랑 자숙새우 사는데 합쳐서 만원도 안됨.사케도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중인 쇼치쿠바이 타쿠죠로 구입하니 여기다 연와사비 하나 사고도 2만원이 채 안들었다.삼치 굽는 수고가 있긴했지만 싸고 맛있게 잘 먹었다.
돼지고기+새우구이 목살+삼겹살+새우구이로 저녁 파티.
닭만새 왕십리에 있던 장암사이가 닭만새로 이름 바꾸고 재개장했다.지나다니면서 보면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한번 가려고 벼르다 드디어 방문.닭만새란 이름이 닭이 만난 새우의 줄임말이라 메뉴는 거의 닭이랑 새우인데 둘 다 먹을 수 있는 깐쇼닭새우로 골랐다.깐쇼새우에 치킨을 함께 버무린건데.. 일단 소스가 너무 터무니 없이 맛 없었다.일반적인 깐쇼새우의 칠리소스맛과는 거리가 먼 그냥 케찹맛. 매콤달콤한 맛같은거 전혀 없고 그냥 시큼하기만한 케찹맛이다.소스는 그렇다치고 튀김상태나 재료만 괜찮으면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튀김옷도 별로고 결정적으로 닭이 내가 좋아하는 가슴살은 없고 죄다 싫어하는 기름섞인 살들뿐..결국 새우만 겨우겨우 골라먹고 나왔다.내가 메뉴 선정을 실패한건가 싶기도하지만 깐쇼새우 소스맛을 봐서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