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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건대스타시티점 점심 회식으로 다녀온 매드포갈릭 건대 스타시티점. 찾아보니 5년 전에도 회식하러 갔었는데 5년 만에 또다시 회식하러 가게 된 거다.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줄줄이 문 닫고 있는 요즘 스타시티에서 가장 안 좋은 위치에 있음에도 5년 동안 안 망하고 버티고 있을 줄은 몰랐다. 음식은 늘 먹던 것들이라 특별한 건 없었지만 매드포갈릭을 오랜만에 간 거라 맛있게 잘 먹었다.
스타벅스 2022 할로윈 베어리스타 삼고초려 끝에 힘들게 모셔온 할로윈 베어리스타.
NECA 그렘린 댄싱 기즈모 쨈에게 고전 명작 그렘린을 보여줬더니 기즈모 인형이 갖고 싶다고 해서 아마존에서 사줬다. 엉덩이에 달린 스위치를 켜면 좌우로 몸을 흔들면서 기즈모 노래를 부른다.(밤에 들으면 무서움) 네카 제품답게 마감이 별로 좋지 않지만 조형은 꽤 괜찮다.
팔도 짜장면, 오뚜기 옛날잡채, 삼양 흑삼계탕면 팔도 짜장면. 일반적인 짜장라면과 달리 3분 짜장 같은 게 들어있는데 실제 조리 방법도 짜장 소스를 데워서 삶은 면 위에 뿌려 먹는다. 맛도 일반 짜장라면들과는 많이 다른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라면에 3분 짜장 비벼 먹는 듯한 맛이다. 소스 때문에 일반 짜장라면보다 고급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인스턴트 짜장라면스럽지 않아서 애매하다고 느꼈다. 오뚜기 옛날잡채. 일반적인 잡채보다는 당면이 좀 얇고 조리방법에 나온 대로 정확히 5분 삶았더니 면이 덜 익어서 딱딱하다. 1~2분은 더 삶아야 할 듯. 인스턴트치고는 그럭저럭 잡채 흉내는 냈지만 시판 참기름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금방 물린다. 간이 생각보다 짜서 그냥 먹기보단 잡채밥처럼 먹는 것을 추천. 삼양 흑삼계탕면. 이건 조미유가 맛을 좌우하는데 조미유..
다운타우너 안국점 배달 치킨 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패티가 이름처럼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쫄깃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성수동 크리스탈 드래곤 성수낙낙 지하에 위치한 홍콩 음식점으로 우육탕면, 탄탄면, 딤섬 등을 판다. 점심시간에 가서 우육탕면과 탄탄면 중 고민하다 탄탄면을 먹었는데 탄탄면의 중대사항인 다진 돼지고기 고명이 거의 없었다.(땅콩만 잔뜩) 그래서인지 국물이 풍미가 없어 영 밍밍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별로였다.
성수동 오근내7닭갈비 야근하고 저녁 먹으러 간 회사 근처 닭갈비집.(오근내7닭갈비의 7은 7호점을 뜻함) 3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됐다고 하는데 고오급 닭갈비라 그런지 1인분 1.4만 원으로 가격이 비싸다. 매장 내부는 쾌적하고 기본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하지만 닭갈비 4인분이 나온 양을 보면 5만 6천 원 어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양이 적다. 맛은 괜찮았지만 내 입에는 양념이 너무 순했고(전혀 안 매움) 다른 유명 닭갈비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그리고 가슴살이 전혀 보이질 않는 걸 보면 100% 다리살만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나에겐 마이너스 요소다.
잇 테익스 투 2021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협동 게임인 잇 테익스 투를 플레이타임 27시간 만에 마쳤다. 13~15시간 정도라는 평균 플레이타임의 두배가 소요된 이유는 같이 플레이한 쨈이 이런 플랫포머 게임을 처음 하는 초보자인 데다 게임패드 컨트롤마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어찌어찌 엔딩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다. 컨트롤 실수로 낙사해도 바로 앞에서 다시 부활하고 보스전에서는 한 명이 죽더라도 남은 한 명이 살아있는 한 계속 부활할 수 있는 등 페널티를 최소화해 스트레스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죽으면 한참 전부터 다시 하게 만드는 플랫포머나 비비 꼬아놓은 퍼즐 게임을 싫어하는데 잇 테익스 투는 그런 것들이 전혀 없고 퍼즐도 협동 플레이를 활용..
종로 애프터워크33 배달 안국역 근처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인데 평이 좋아서 배달로 먹어봤다. 알리오 올리오에 대파가 들어간다고 해서 본능적으로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와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대파도 얼마 없고 기대했던 파 기름 맛도 약했다. 기본 1.3만 원에 1,500원짜리 '양 많이' 옵션 추가하면 양을 1.5배 준다고 해서 좋다고 추가했는데 대파나 마늘, 베이컨 등 건더기는 그대로고 면만 1.5배 준 것 같았다. 하긴 1,500원에 건더기까지 1.5배 줄리가 없는데 내가 너무 순진했다. 아무래도 '양 많이' 추가한 탓에 건더기와 면 양의 밸런스가 맞지 않게 돼서 맛이 더 떨어진 것 같다. 혹시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양 많이'는 피할 것.
건대우동집 건대역 근처에 있는 건대우동집 배달. 두 번 먹어봤는데 우동은 멸치 육수 베이스의 한국식 우동으로 면도 일식 우동 면이 아닌 얇은 면이다.(잔치국수는 면만 소면으로 다름) 맛은 평범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는 좋은 편이다. 김밥과 돈가스도 우동집 사이드치고는 퀄리티가 괜찮은데 특히 김밥은 최소한 김밥천국보단 나은 것 같다.
피코크 호떡 납작한 호떡이 공갈빵처럼 부푸는 게 재미있다. 기름 범벅인 길거리 호떡에 비해 담백하고 빵이 페스츄리처럼 여러 겹으로 되어있어서 식감이 바삭&쫄깃하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고 커피랑 같이 한 장 먹으면 가볍게 요기하기에 적당하다.
작은동경 덮밥&소바 화양점 이름 그대로 돈부리와 소바를 파는 집인데 처음 야끼소바 시켜 먹어 보고 괜찮아서 몇 번 더 먹었다. 하지만 두어 달 사이에 야끼소바 가격이 2천 원이나 오르고 다른 메뉴들도 1~2천 원씩 오르면서 가성비가 나빠진 이후론 안 먹고 있다. 야끼소바가 양이 많고 간도 짭짤해서 괜찮은데 옵션엔 없지만 우동면으로 해달라고 요청하면 야끼우동으로 먹을 수도 있다. 고기도 많이 들었지만 수입 냉동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좀 난다. 마제소바랑 오야꼬동은 그냥 평범하고 가츠동은 비교 대상인 츠바메에 비하면 매우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