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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도미노피자 킹프론 씨푸드, 슈퍼슈프림 오랜만에 먹어본 도미노피자.슈퍼슈프림은 파인애플 들어가서 별로고 킹프론 씨푸드는 새우때문에 좋긴한데 감자 들어간게 별로다.예전 쉬림프스가 맛있었는데 왜 없앴는지 모르겠다.
롯데푸드 베트남 쌀국수 출시된지는 꽤 된것같은데 처음 먹어봤다. 일단 롯데푸드에서 나온 면류라는것부터가 이미 신뢰도가 낮은 제품이라 나라면 살일이 없었겠지만 부모님이 장보시다 사오신 듯 하다.가격은 1인분 한 봉지당 2천원이 좀 넘는다. 라면류로는 비싼편.컵라면처럼 면에다 분말이랑 건더기 스프 넣고 뜨거운물 붓고 4분뒤에 먹으라는데 이거 면이 딱봐도 잘 안익게 생겼다.어째 끓여야될것처럼 생긴 면임.. 아니나다를까 4분 지나도 면이 덜 풀려서 한입 먹어보니 질겅질겅거린다.한 1분정도 젓가락으로 풀면서 더 기다려서 먹음.맛은 분말로 쌀국수 흉내만 살짝 낸 수준이고 건더기는 아예 없는 수준이며 양까지 적다.다시는 이거 사오지마시라고 부모님께 말씀 드림.
길동 치킨이남달라 막내가 최근에 종종 시켜먹는다는 치킨이남달라라는 치킨집이다.치킨이랑 버거를 먹어봤는데 골목통닭은 흔히 말하는 옛날통닭 스타일로 튀김상태등은 그냥 평범한데 닭이 너무 작아서 별로 먹을게 없었다.가격이 저렴한편이긴 하지만 차라리 몇천원 더 받고 사이즈 키우는게 나을듯.치남버거는 그냥 치킨버거인데 치킨패티가 그럭저럭 두툼한편이긴한데 좀 기름지고 소스등 특별한 맛은 없다.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나쁘지 않지만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 수준.동생말로는 닭강정이 이집 최고 메뉴라고하니 다음에 한번 먹어볼 생각이다.
대구 반월당 고로케 회사 직원분이 대구 출장 다녀오며 사온 반월당 고로케.난 처음 먹어본건데 대구 3대빵집이라느니 유명하다고해서 기대했는데 맛이 뭐.. 별 맛이 없더라.보니까 여러가지 종류가 있던데 다른건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먹은 계란 고로케는 이게 어딜봐서 명물인가 싶은 맛.별다른 맛도 없고 그냥 밋밋했다. 그렇다고 속이 푸짐하게 들은것도 아니고..
스타벅스 투고백 스타벅스를 그렇게 다니면서 투고백이란것의 존재를 이제야 알았다.톨 사이즈 8잔 분량을 박스안에 있는 팩에 넣어주는것으로 단체모임등 대량의 커피가 필요할때 편하게 운반할 수 있어 유용해 보임.한번에 여러잔 사는셈이라 조금 할인을 해 줄 법도하지만 가격은 단품 그대로 다 받는다.
빕스 왕십리역점 신메뉴 나오면 가려고 했는데 먹을게 없어서 결국 또 빕스 감..어쩌다보니 딱히 먹고싶은건 없지만 배는 고플때 뷔페나 샐러드바 가는 버릇이 생겼다.지난번 딸기홀릭 그대로라 메뉴에 새로운건 없었고 이 날 이후 예정된 씨푸드 컨셉으로 바뀌면 폭립이 다시 사라지기때문에 폭립 실컷 먹음.
신불 떡볶이 행당점 이젠 술안주로도 먹는 신불 떡볶이.김밥도 한번 시켜봤는데 영 별로다. 말그대로 그냥 김+밥. 아무맛도 안난다.너무 자주 먹어서 머지않아 질릴듯 함.
신불 떡볶이 길동점 최근 맛들린 신불 떡볶이.이번엔 길동점에서 배달시켜 먹었다.맛은 행당점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듯.. 역시나 맛있다.문제는 김말이랑 오뎅튀김을 30개 넘게 시켰는데 그 많은걸 포장용 박스 하나에 다 때려넣어서 밑에 깔린 잡채말이 다 찌그러지고 눅지고 개판됨.어차피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포장상자 하나가 그렇게 아깝나?이런식으로 갖다주면 다음부턴 저렇게 많이 안시킨다는걸 왜 모를까.
신불 떡볶이 행당점 처음 먹고 일주일 뒤 또 주문해 먹음.중독성 있다..
코엑스 뽀르게따 코엑스 뽀르게따 처음 가봄.매장 분위기가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해서 첫인상이 좋았다.검색 좀 해보고 파스타중에 많이들 먹는걸로 주문.먼저 봉골레 갈릭브레드는 이름그대로 봉골레에 면대신 마늘빵 넣은건데 봉골레 육수맛이 짭짜름한게 맛있다.빵 찍어서 먹는것도 별미긴하지만 역시나 면이 없으니 좀 허전. 개인적으로는 그냥 면 넣어주고 빵을 따로주던가 했으면 더 좋았을 듯.살치살 올라간 버섯 크림 파스타는 나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이 절로 가는 메뉴였는데, 파스타 소스가 진하긴하지만 고기를 소스 삼아 먹기엔 다소 싱거웠다.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고 괜찮았지만 딱히 이곳만의 특별한점이나 매력까지는 느끼지 못함.
성수동 시골가마솥삼겹살 김치찜만 먹으러 다니다 점심시간에 삼겹살 한번 먹어봤다.원래 난 삼겹살보다 목살을 좋아하는데 여긴 삼겹살, 오겹살 두가지밖에 없음..이젠 한물간 솥뚜껑에 굽는 삼겹살인데 가격대비 고기질이 별로다.그저그런 동네 정육점에서 파는 수준의 삼겹살로 잡내도 좀 나고 요즘 통삼겹 트렌드에 맞지않게 고기 두께도 얇음. 여기서 13,000원주고 이거 먹을바에야 천원 더 주고 하남돼지집 같은데가서 숯향 나는 고기 직원이 구워주는거 편하게 먹는게 훨씬 낫다.앞으론 계속 김치찜만 먹는걸로..
신불 떡볶이 행당점 신불떡볶이 배달주문.신전이나 엽떡만 먹어보다 신불이 맛있다는 회사직원 말 듣고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다.오뎅튀김은 신전떡볶이랑 겉모습은 똑같은데 맛은 완전 달라서 오뎅이 훨씬 쫄깃하고 맛있음.잡채말이도 괜찮고 김말이는 별로다.그리고 메인인 떡볶이가 정말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무식하게 맵기만한게 아닌 감칠맛나는 매운맛으로 저절로 국물까지 떠먹게된다.다만 아쉬운건 떡보다 오뎅을 좋아하는지라 엽기오뎅처럼 떡볶이에 오뎅 넣은 메뉴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