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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샐러드미인 1k짜리 두개 사서 이틀만에 끝냈더니 좀 물림.
닛신 돈베이 유부 우동 우리나라에도 매니아들이 꽤 있다는 닛신 유부우동.두개 먹어봤는데 일단 유부 우동답게 유부가 맛있다.유부가 조미된 상태라 짭조름한 맛이 좋고 기름지거나 느끼한맛은 없다.면은 우동보다는 칼국수 형태의 납작한 면인데 식감은 괜찮은편이다.하지만 국물은 기대했던것보다는 평범한 간장맛이다. 그리고 엄청 짜다.내가 짜게 먹는편인데도 이정도니 싱겁게 먹는 사람은 조심해야할 듯.
맥 소고기 육포 지난 설날 선물로 들어온 육포. 고기는 호주산으로 냄새나거나 하진 않은데 조금 질김.그래도 맥주 안주로는 충분하다.
더후라이팬 한양대점 더후라이팬 한양대점.여기서 처음 먹었던게 2010년이니까 매장이 자주 바뀌는 한양대 상권과 경쟁이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임을 고려하면 굉장히 장수하는 곳이다.하지만 저녁때면 항상 꽉차서 자리가 없던 몇년전과 달리 요즘엔 한산한걸 보면 확실히 예전같진 않은모양이다. 나도 몇년만에 가게된건데 일단 메뉴판에 예전엔 없던 별 이상한 메뉴들이 많이 생겼더라.전에는 안심 후라이드랑 다리살 후라이드 딱 두가지밖에 없었다.이렇게 온갖 잡다한 메뉴들을 추가했다는건 그만큼 장사가 안된다는걸 의미한다.전에는 안심 후라이드만 팔아도 자리가 없어서 못먹었으니까말이다.그리고 주인이 바뀐건지 어떻게된건진 모르겠지만 치킨의 맛도 예전보다 못해졌다.주문하니까 아주 자랑스럽게 5분이면 나온다고할때부터 이미 답이 나온거였는데, 미리 튀겨..
빕스 딸기홀릭 빕스 또 감.봄 다가온다고 여기저기서 딸기 컨셉으로 신메뉴들 내놓는 듯.아직도 쿠폰이 많이 남아서 큰일이다..
[대만] 만한대찬 원래 대만에서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려고 산건데 먹을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싸들고 들어오게 됐다.돌아와서 어떻게 먹는건지 인터넷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아주 유명한 대만 컵라면이었다.대만 사람들이 즐겨먹는 우육탕을 컵라면으로 만든건데 신기하게도 진짜 소고기가 덩어리로 들어있다.컵라면이라기보다는 즉석식품과 가까운 형태의 건더기다.면발도 괜찮고 국물맛도 그렇고 맛자체는 괜찮은편인데 문제는 대만 음식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난다.이것도 고수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쌀국수집에서 보는 그 고수향과는 전혀 다르고 더 강력한 향임.고수를 못먹는건 아니지만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먹을만은 했지만 그 향이 좋지는 않았다.인터넷 찾아보니 국내에서도 엄청 비싸게 팔고있던데 이색적으로 한번쯤 먹어볼만한 정도지 또 사다 먹고싶지는 않다.
치킨버스 한양대점 한양대 먹자골목의 수많은 치킨집들 중 치킨버스에 처음 가봤다.처음이니 기본적인 양념, 후라이드 반반치킨을 시켜봤는데.. 맛이 아주 나쁘지도 않지만 딱히 좋지도 않은 지극히 평범한 맛.딱히 특색같은게 없고 심지어 4종이나 되는 소스조차 케챂, 머스타드등 너무너무 평범함 그 자체.굳이 여길와서 치킨을 먹어야할 매리트가 없어 보인다.
2018 설날 전부치기 지난 설날 전부치기. 깜빡하고 다음날 차례 지낸뒤에 찍은건데도 양이 엄청나다.
왔쏘 성수점 최상급 냉장육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이라는 왔쏘에 다녀왔다.가격은 1인당 18,900원이지만 셀프바 이용료가 1,000원이므로 사실상 19,900원인 셈.여기보면 프라임 등급에 해당되는 고기라고 좀 애매하게 광고를 하는데 그래서 정확히 고기가 프라임 등급인건지 아닌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결과적으로 분류상 프라임 등급이 아닌 초이스 등급이었다.다만 여기서 사용하는 소가 미국에서 일명 '블랙 앵거스'라고 부르는 품종인데 일반적으로 이 블랙 앵거스를 프라임급과 초이스급 중간쯤으로 쳐준다고하며 그래서 '탑 초이스'급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어쨌건 팩트는 '프라임 등급' 소고기는 아니라는 것이고, 그렇지만 무한리필집 고기로는 충분히 좋은 고기를 쓴다고 보면될 듯 하다.실제로 고기가 겉으로봐도 상태가 좋아보이는데,..
닭가슴살 닭가슴살+양송이+마늘+양파
제육볶음 고기반찬에 국물 하나면 다른건 필요 없지.
에머이 성수점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점심먹으러 다녀옴.여긴 사람 많은것에 비해 음식이 빨리나와서 좋다. 물론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