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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알촌 한양대점 가격이 저렴해서 학생들한테 인기있는곳.딱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해서 오랜만에 갔었는데 밥밑에 물이 흥건하게 있는 상태로 나오고 완전히 익혀달란 계란 후라이는 여전히 덜 익힌 상태로 주는등 영 마음에 안들어서 다신 안가기로 했다.
성수동 대구반점 날도 춥고 얼큰한 국물 생각나서 오랜만에 대구반점 방문.이날은 사람 꽉차서 10분 이상 기다려서 먹은듯.갈때마다 맛에서는 만족하는 곳이다.
소고기 역시 고기는 진리.신나게 구워 먹음.
성수동 우콘 카레 성수동에서 카레집으로 꽤 알려진곳으로 매장은 아담하다.밥과 카레가 무한 리필인것치고는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전체적으로 아비꼬나 코코이찌방야 같은 일본식 매운 카레와 비슷한 스타일로 매운맛은 5단계로 조절 가능하다.리필용 카레가 따로있는 아비꼬와는 달리 원하는 맵기로 리필해주는건 좋았으나 내가 좋아하는 치킨까스 토핑이 없어서 아쉬웠음.
GS25 그릴드 치킨 그라탕 GS25에서 사먹은 그릴드 치킨 그라탕. 묵직해서 내용물이 실한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밑에 밥이 깔려있더라.밥 들어있는줄 모르고 산거라 좀 당황스럽긴했지만 치킨도 꽤 들어있고 맛도 괜찮은 편.
바르다 김선생 엔터식스 한양대점 오랜만에 갔던 바르다 김선생.겨울 신메뉴가 나왔길래 항상 먹던 철판 제육과 비빔면 대신 신메뉴인 삼계죽과 안동국시를 먹어봤다.삼계죽은 한숟가락 맛만 봤는데 기본적으로 내가 죽을 안좋아하기도하지만 간도 밍밍하고 삼계탕 비슷한맛도 안남. 건더기도 부실.사실 7천원짜리 삼계죽에 뭘 바라겠는가. 삼계죽 말고 그냥 죽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될 듯함.안동국시는 사골육수에 국수를 말은건데 나름 고급 분식집 컨셉이라고해도 어디까지나 분식집.. 깊게 우러난 사골육수같은걸 기대하면 안된다. 그냥 인스턴트 느낌으로 먹을만함.양도 얼마안돼서 몇젓가락 뜨니 끝나서 갈비 만두 하나 추가해 먹었다.
코엑스 CJ 푸드월드 이날은 라이트하게 샐러드만 3종인 빕스 마이픽1번과 항상 먹던 마라 짬뽕 대신 유니 짜장을 먹음.짜장면은 맛이 없진 않지만 건더기도 부실하고 7,000원은 너무 비싸다.
비비고 새우 볶음밥 + 이쯔키 새우튀김 우동 비비고 새우 볶음밥 처음 먹어봤는데 냉동 볶음밥치고는 밥도 고슬고슬하고 간도 적당한게 생각보다 맛있었다.다만 건더기는 작은 칵테일 새우 몇마리 들었을뿐으로 추가하는게 좋을 듯. 난 닭가슴살을 넣었더니 딱 좋았다.이쯔키 새우튀김 우동은 일본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신뢰가 낮은 관계로 애초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별로였다.그냥 국물이 싱거워서 아무맛도 안남.새우가 박혀있는 포장 사진과 전혀 다른 튀김 블록에서 알 수 있듯이 새우맛도 안남.그냥 CJ같은데서 만든 가쓰오 우동이 이것보단 낫다.
고기고기 빨간고기, 하얀고기.
신정 2018 멍멍이해 신정 밥상.
성수동 산들김밥 처음 가서 라볶이랑 김밥 먹고 맛없어서 다신 안가려고 했는데 야근하는날 어쩔 수 없이 저녁 먹으러 감.이날 메뉴들은 내 돈주고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아니면 메뉴 선택이 좋았는지 먹을만한 수준이었다.
피코크 쟌슨빌소시지 부대찌개 이마트에서 쟌슨빌만 믿고 사다 먹어봤는데 소시지는 탱글탱글하니 먹을만한데 국물이 별로다.하나도 안맵고 간도 좀 심심하고 기름은 많이 뜸.한번쯤 먹을만은한데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