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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푸드코트 돈가스 점심시간에 돈가스가 먹고 싶었는데 딱히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어 이마트 푸드코트로 향함.돈가스 정식을 먹었는데 푸드코트 음식들이 대체로 맛은 없고 가격은 비싼 경향이 있는데 여기도 딱 그렇다.일단 그냥 돈가스만 먹고 싶어도 무조건 우동 같은걸 넣어서 정식이나 세트로만 메뉴를 구성해 놓은것부터 짜증.그리고 주문 들어가고 5분도 안되어서 바로 나오는걸보면 고기도 미리 튀겨놓는듯 하다.당연히 맛도 좋을 수가 없는데 일단 튀김옷에 빵가루가 거의 없고 기름을 먹어서 바삭한 맛이 없다.뭐 푸드코트 돈가스에서 많은걸 바라면 안되지만서도, 앞으로 돈가스 먹고 싶으면 다른곳을 찾아봐야겠다.
해물탕 여름 보양식으로 해먹은 엄마표 해물탕.
빕스 왕십리점 빕스가 장사 잘 안되는지 6~8월동안 특별한 제한 없이 20%정도 할인 쿠폰을 뿌리고 있다. 그래서 또 감.지난번 갔을때랑 디저트만 약간 바뀌고 나머진 그대로라 특별한건 없었다.소세지 오일 파스타가 가장 맛있는듯.
커리야 일본 카레 지겨워서 오랜만에 한양대 커리야 방문.인도와 전혀 상관없는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들을 벽에다 그려놓은것이 인상적인곳인데 다시봐도 참 뜬금 없었다.아마도 사장분이 '왕좌의 게임', 특히 대너리스 팬인듯 함.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봤는데 예전에 왔을때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몇천원씩 올랐더다.그래서 체감상 전처럼 저렴하다는 느낌은 좀 적어졌는데 단품 대신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괜찮다.2인 세트 메뉴는 커리1+파스타1(또는 치킨)+난1의 구성에 24,000원 고정이라 비싼 메뉴들로 고를수록 가격적으로 이득이다.(커리 리필도 가능)특히 여긴 밥이 뻣뻣하고 맛없어서 커리로만 두개 먹기보단 하나는 파스타로 먹는게 나아서 세트 메뉴가 제격이다.한양대 근처에 비교적 가성비 좋은 인도 커리집인데 ..
닭백숙 초복맞이 엄마표 닭백숙과 닭죽.
밸러스트 포인트 빅 아이 개인적으로 스컬핀이 더 맛있지만 2천원이나 차이가 나는 탓에 대타로 선택하는 빅 아이.강렬한 맛만큼 물고기를 사용한 라벨 디자인도 개성있다.
어묵 우동 간단하게 다시마, 무, 혼다시로 육수 내고 어묵이랑 김가루, 파, 가쓰오부시를 올려 만들었다.
비오는 주말 부침개 투어 비오는날 왕십리 부침개 투어.먼저 한양 빈대떡.지나만다니다 처음 가봤는데 빈대떡 전문점이라기엔 메뉴가 너무 다양하다.일단 전 종류가 엄청난데다 전 외에도 제육볶음에 돼지 김치찌개에 알탕, 골뱅이까지.. 이쯤되면 전 전문점이라고 보기 힘들다.가장 기본인 녹두빈대떡을 시켜봤는데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맛은 보통을 넘지 못하는 수준.녹두를 얼마 안넣었는지 녹두맛도 별로 안나고 특유의 질감도 거의 안느껴짐.그리고 기름이 심하게 많다.물론 녹두전이 원래 기름에 튀긴것에 가까울정도로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긴한데 이건 기름에 아예 절은 수준으로 빈대떡을 씹으면 기름이 베어 나올 정도였다.손님은 미어터지고 주문은 밀리고 메뉴는 갖가지고 하다보니 예견된 결과라고 할까..다 먹고 성에 안차 바로 종로빈대떡으로 갔으나 자..
신전 떡볶이 사무실로 배달시켜 먹은 신전 떡볶이.이날 느낀게 순한맛+중간맛으로 시키는건 별로 의미가 없다는거다.이쪽 저쪽 먹다보니 섞여서 둘 다 맛이 똑같이 느껴짐.
성수동 반타이 점심시간에 성수동 반타이 두번째 방문.지난번에 팟타이 먹었으니 이번엔 쌀국수를 먹어 봤다.맛은 그냥 포메인등에서 먹던맛과 비슷한데 양이 어마어마..했지만 그래도 다 먹었다.주인 아주머니 인심이 좋으신듯.그리고 보통 요리로만 파는 푸팟뽕커리가 여긴 1인 식사 메뉴(공기밥도 나옴)처럼 되어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마트 야끼소바 이마트에서 싼맛에 사온 야끼소바.3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무려 3인분!하지만 맛은... 솔직히 기대도 안했지만 그 이하를 보여주었다.면상태는 우동에 가깝고 푸짐한 건더기는 실종됐으며 시큼한맛만 난다.다시는 이런거 만들지마라..
또 쿠우쿠우 쿠우쿠우 왕십리점.몇주전에 갔다왔는데 어쩌다보니 회식장소가 쿠우쿠우로 잡혀서 또 감..역시나 새우위주로 공략.대체로 좋았으나 이날은 깐쇼새우 튀김옷이 엄청 딱딱하게되서 좀 별로였다.